1.언차티드 4 ★★★★☆

언차티드 4는 내 첫 플스 게임이였음

그동안 모바일 게임만 즐겨하던 나에게 언차티드4는 신성한 충격을 주었음

 

할리우드식 연출, 멋진 지형지물, 그리고 엄청난 추격씬까지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보물찾기'이지만 모험심을 자극해서 좋았음

 

하나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며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형식이 너무 재미있더라

다만 너무 많은 똑같은 형식의 전투, 과도하게 많은 벽타기가 아쉬워 4.5점을 줌. 플스의 필구 타이틀

2.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은 영화나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할 타이틀임

나 또한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고 각종 빌런들도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들이여서 몰입도 되고 좋았음

오픈월드 게임은 이동이 지루한 면이 있는데 스파이더맨은 웹스윙으로 편한고 재미있게 도심을 활보할 수 있음

전투도 시원시원 하고 스킬이 많아서 재미있었음

영화나 코믹스에서 나온 스파이더 드론 등을 활용하기도 하고 20가지가 넘는 슈트별로 능력도 달라 골라쓰는 맛이 있었음

이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플레티넘 딴 게임이기도 함

다만 서브퀘스트가 너무 빈약하고 수집요소가 반복적인점, 별거없는 퍼즐은 재미를 반감시켰음

3. 라스트 오브 어스 ★★★★★

라스트 오브 어스1은 조엘과 엘리라는 캐릭터를 통해 깊은 전율을 전달해준 게임임

두 사람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녀관계에 다다르기까지 하는 스토리의 전개는 감동적이면서 몰입감을 주었음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특성을 잘 살리고 좀비들의 표현도 좋았음

특히 총알이 한정되어 있어 전투가 쫄깃졸깃하고 암살하다가 들키면 싸우는 형식은 내 스타일이였음

아예 싸우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고

라스트오브어스는 정말 꼭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임

4 .갓오브워 ★★★★★

갓오브워는 일단 전투가 너무 재미있음

도끼를 던지고 도끼를 이용한 여러 스킬을 선보이고 도끼로 걍 떄리고 타격감이 엄청남

스킬트리도 있어서 여러 스킬을 이용해 다 떄려잡을 수 있음

나는 이 게임의 세계관인 북유럽 신화가 너무 매력적이였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벤져스의 토르와 로키가 나오는 북유럽 신화는 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음

다양한 지역을 탐사하고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며 적절한 퍼즐요소도 있었음

그리고 위의 라스트오브어스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며 아들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진행이 좋았음

처음에는 방해만 되었던 아들이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며 성장하는 과정이 의미있었음

5.호라이즌 제로던 ★★★☆

 

이제 곧 pc로 발매되는 호라이즌 제로던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거임

호라이즌 제로던은 굉장히 신선하고 신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

인류 멸망 후 문명이 초기화되어서 원시시대가 되었지만 현대의흔적이 남아있는 매력적인 세계관임

이 게임은 스토리가 좀 복잡하긴 한데 엔딩이 반전이 있고 충격적이였음

이 게임은 플레이 방식이 나랑 좀 안맞았음

어딜 가던지 나타나는 기계들 때문에 이동에도 불편하고 약간 기계가 소름끼치기도 했음

전투는 재미있었지만 스킬트리들이 완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게 아니라 전투나 수집을 도와주는 거라서 좀 질리는 감이 있었음

그래도 pc로 나오면 여러 모드들 나올테니 사는걸 추천함

6. 라스트 오브 어스2 ★★☆

 

나는 라스트 오브 어스 1에 대한 애정으로 25만원 짜리 엘리 에디션을 산 사람임

일단 이 게임이 왜 2.5점이냐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거임

물론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스토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건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 반 게임플레이 반 먹고

게임플레이는 2.5/2.5 스토리는 0/2.5임

일단 여러 날씨에 맞는 그래픽과 사실적인 부분을 감안한 디테일은 정말 좋았고 좀비 추격씬 같은 연출도 좋았음

전투는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재미있었고

근데 스토리가 너무 씹창임 이건 전작 팬들에 대한 모욕이고 ptsd를 심어준 거임

개연성은 없고, 전작의 모든 것을 부정하며 갑자기 나온 황소같은 놈이 도덕적으로 우월한것 처럼 보여줌

엔딩은 너무 허무하고, 짜증나기 까지함

거기나 닐 드러그만의 지가 잘났다는듯한 트윗까지

너티독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게임이였다

7.완다와 거상 ★★

이 게임은 나랑 안맞는 것 같다

조작법 불편하고 이동도 불편하고

난 이런 방식의 게임을 처음해봤는데 딱히 재미를 못느끼겠더라

그래도 석상의 웅장함, 뛰어난 연출력을 보이니 볼 맛은 났음

8.언차티드 컬렉션 ★★★☆

 

이 게임은 언차티드 1,2,3편을 플스4용으로 만든거임

1편은 하다가 포기했고 2,3편만 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음

역시 '보물찾기'라는 주제는 정말 흥미로웠고 모험중 나타나는 각종 이벤트들도 재미있었음

2편은 기차씬을 비롯해 오래된 게임이지만 정말 완벽했고

3편은 후반에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었음

확실히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조작이 불편하고 그래픽이 안좋긴 하더라

9.드라이브 클럽 ★★☆

 

엑박에 포르자 호라이즌이 있다면 플스에는 그란투리스모와 드라이브 클럽이 있음

나는 캐주얼한걸 선호해서 드라이브 클럽을 샀는데 그리 재미있지는 않더라

여러 코스가 있고  주변 경관 보는 맛이 있긴한데 그래픽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음

레이싱게임인데 속도감도 안느껴지고 AI가 너무 박는 느낌이라 별로였음

그래도 다른차 추월하는 재미도 있고 여러 기록 비교하면서 점수내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거 기록 갱신하는 맛도 있더라

10. 아스트로봇-레스큐미션 ★★★★★

이거는 플레이스테이션 vr독점 게임임

플스판 마리오 하는 느낌인데 점프하고 코인 수집하고 그럼

확실히 vr이다보니 몰입감도 있고 내가 얘를 서포트 하는 입장인데 다양한 상호작용을 보여줘서 재미있더라

브금도 좋고 맵도 여러 컨셉이 있어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음

특히 보스전에서는 vr게임의 장점을 살 살려서 나랑 캐릭터랑 같이 협력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음

플스5는 2020년 12월에 나온다고 해. 

얼마 안남았지?

 

돈없는 사람들은 플스4 PRO보다는 닌텐도 스위치를 사서 즐기면서 플스5 기다리는게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