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식집 하는데 맘들에게 매일 듣는 말
애기가 먹을거니 안맵게 해주세요
서비스 낭낭하게 챙겨주세요
애기가 자고 있으니깐 오토바이 멀리 세우고 걸어와주세요
그리고 초인종 누르지 말고 문 앞에 두고 문자 주세요
배달 20분 시간잽니다 넘어가면 환불할게요
애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저같은 엄마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잘먹어야 나중에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되지않겠어요?? 제가 이동네 산게 벌써 몇년인데 이런식으로 장사하시면 안되죠. 저희 지역 맘카페에는 벌써 올렸구요. 제가 블로그 하는건 모르셨겠죠?? 지금이라도 사과하시면 받아드릴테니, 성의를 보이세요. 저도 애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매몰차게 하고싶지는 않네요.
처음엔 매출 줄어들까봐 주문 다 받아줬는데 몇년 당하다 애들 단어쓰는 사람들 주문 거부하니까 어느날 눈치채고 애들이라는 말 안쓰고 몇일뒤 주문하는 사람 꽤 있더라
그리고 결국 리뷰로 애들 단어 들어가면서 이상한 소리 시작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