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려면 서울에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도 궁금해서 통계청 찾아봤다.

자료기준은 2016년이니깐 나이는 24~33쯤 됨.

성비는 남자수에 여자수를 나눈값에 100을 곱한(남자/여자x100) 값이다.

100이 넘어가면 남초고 100보다 작으면 여초라는 의미.

보이는가? 처참히 개박살난 성비가.... 최악의 성비는 무려 142라는, 여자 5명에 남자7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성비를 가진 20~24세의 울산. 4년전이니 24~28세고, 물론 취직해서 다른지역에 갔을수도 있겠지만 25~29세도 128정도인걸 보아 우리 남정네들은 울산가면 연애는 물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서울을 보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녀성비가 역전된 세계다. 킹론상 울산에선 하위 30프로의 남자들은 연애를 못하지만, 서울에선 무려 100프로 모두 연애할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여자쪽에서 난죽택 할수도 있다.)

관련된 기사들도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180511/90034301/1

(그 많던 남자애들은 어디갔을까, 2018)

https://mnews.joins.com/article/13664244#home

(서울에 씨가마른 싱글남들, 2014)

'서울' 의 관점에서만 쓰여진 저 기사들은, 예전기사긴 한데 성비/직장등이 5년새에 확확 바뀌진 않으니 여전이 유효하다. 기사들이 주로 언급하는건

1. 남자수가 더빨리 줆(야외활동/군대/자살/이민 등)

2. 남초회사들이 지방에 몰려있다

3. 여자들의 이촌향도 경향이 더 짙다

난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다. 서울은 여초라고는 하나 97~99의 나름 반반의 성비를 가지고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지방의 남초현상, 한마디로 남은 여자들은 대체 어디로 가있단 말인가?

응 애초에 남자가 많아^^

3줄요약

1. 서울제외하고는

2. 덕밍쟝들은

3. 연애할수없다

(자료출처 - 통계청)

20~30대 남자들은 정말 역대급으로 불행한 세대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