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안산Y교회 인간농장 ㄷㄷㄷ

그것이알고싶다 안산Y교회 인간농장 ㄷㄷㄷ

G ㅇㅇ 0 1,787 2021.01.17 17:16



미성년자를 교회에 감금하고 성적으로 착취했다는 '안산 Y교회 오 목사 부부'의 범죄행각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어.

방송에 나온 20대 여성 3명은 지난해 12월 안산 Y교회 오 목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어.

이들은 초등학교부터 교회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가운데 오 목사 가족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어.

이들은 영적 에너지를 돕는다는 의미로 '영맥'으로 불리며 오 목사의 시중을 들었다고 밝혔어. 오 목사는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이들에 대한 성착취를 하고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났어.



영맥 역할을 했던 한 여성은 "알몸으로 개처럼 기어다니면서 사랑고백을 하라고 하고, 여자끼리 유사 성행위를 시키기도 했다"며 "모녀끼리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말했어.

이들은 오 목사가 거부하면 할 때까지 집요하게 요구했고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고 전했어. 이 여성은 "항상 목사님은 '네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하게 해주세요, 하고 싶습니다'라는 대답을 요구한다"고 말했어. 

영맥들은 노동력을 착취 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마스크팩 접기, 쇼핑백 접기 등 부업을 하면서 교회에 돈을 벌어다 줬다고 말했어. 그런데도 최소한의 교육도 받지 못했다고 해.


방송에서는 오 목사 부부는 교회의 헌금과 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많은 부를 축적한 모습도 그려졌어.

오 목사 집에는 고급차와 값비싼 시계가 진열돼 있었어.

이런 의혹에 교회 측은 오 목사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오래 전부터 앓고 있어 성착취 등을 할만한 건강상태가 아니라고 해명했어.



제작진은 "오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지만, 그는 유튜브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을 부탁해서 함께 생활했을 뿐, 감금과 학대는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어.


안산Y교회 피해자들은 강제로 신도들끼리 결혼을 시켰다고 폭로했어.

이후 목사 아내는 신혼부부들에게 아이를 가지라 독촉했던 것으로 알려졌어.


특히 성관계 장소부터 시간까지 정해주고 그 전후에 했던 일들까지 보고하라 했다고 해.

1년 간 아이가 생기지 않은 부부에게는 독촉까지 했다고 하구 ㅎㄷㄷ

강제로 비슷하게 출산된 아이들은 교회의 인질이 되었다고 해.

원하는 만큼 돈을 갖고 오지 않으면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체벌을 하거나 식사를 주지 않고 굶겼던 거야.

한 피해자는 “걸음마도 제대로 못하던 아기의 발에 멍이 들어 걷지도 못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어.

방송에 따르면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어.

경찰은 오 목사의 아내와 아들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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