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성지였던 장충체육관
가을의 전설 시작을 알렸던 2002 박정석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데뷔모습
자신의 플레이를 보며 흐뭇해하는 최연성
일부는 퉁퉁 일부는 시즈 전용준의 이름을 알린 그 멘트
IMF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짤들
국산품애용하기 운동
금모으기 등등
피씨방 보급으로 인한 프로게이머 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허영무
방송인으로 활약하다가 잘안보이는 홍진호
바람의 나라의 아버지 송재경
천재에서 아재로 전직한 이윤열
토요일 수업마치고 피씨방에 간 우리들의 어린시절
게임대회는 제작비가 거의 들지않았기 때문에 방송으로 시도가능했다고 한다.
자신의 데뷔시절 모습을 보는 전용준...
지금과 외적인 차이가 많이 나지않는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MBA를 가곘다고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한 후 온게임넷 케스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코카콜라배 스타리크 결승전
황제 임요환과 폭풍저그 홍진호가 탄생했으며,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이라는 말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준우승의 시작이였다.
추억의 장충체육관을 걷는 두 선수의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든다.
2002스카이배 스타리그는 가을의 전설을 알리는 동시에 프로토스의 영웅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시선은 많이 나아지지않았다.
아직도 안좋은 시선이 남아있긴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을 분노하게 했던 그사건...
임요환의 의연한 대처가 지금봐도 놀랍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참여로 e스포츠 판이 커지기 시작했다.
무언가 많이 달라진 주훈
넘어가도록 하자
그 유명한 제노스카이 사건이 발생하고 10만관객을 모은 광안리 결승
다시보는 3연벙
경기끝나고 엄재경의 말 : 야.. 이건 이기고도 요환이가 욕 많이 먹겠다..
이 당시 모 커뮤니티는 난리도 아니였다.
감동의 골마도 나옴
최연성은 5경기에서 임요환의 빌드를 알고있어서 질수가 없었다고 한다.
임요환의 빛나는 외모...
공군 창단 등으로 인식이 많이 개선된 프로게이머
620대첩 승리 후 홍진호의 모습
첫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
승부조작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나오는 '저거 주작아니야?' 이런말 들을때마다
열심히 한 게이머들이 피해를 받을까 너무 화남
하지만 e스포츠는 멈추지않는다.
아침마당 사건때문에 공중파에서 e스포츠가 좋게 나온적이 없었는데...
이 다큐는 너무 재밌게보고 48분이 순삭하는 기분이였다.
못본 사람들 있으면 꼭 보도록 해
아래에 영상 올려놨음
지금 생각해보면 프로게이머들 진짜 대단함
어떻게 저 불확실한 미래에 본인들 인생을 베팅할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