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자: 띱
정육기술자: 띱
저 짤에 나온 나폴레옹 프랑스군 군의관 도미니크 장 라레는
힘이 장사라 총알 납덩이가 온 몸을 헤집어 고통에 온 힘을 쓰며 바둥거리는 병사를
제압하는 동시에 톱으로 사지를 절단하는데
뼈가 들어간 요리를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닭뼈를 칼로 내리쳐 두동강을 내는거에도 생각보다 힘이 좀 들어가는데
것보다 더 크고, 두껍고, 질긴 인간의 근육을 자르고 그 뒤 뼈를 끊고 다시 근육을 자르는데
무려 "분"을 넘기지 않았다.
당시 의사의 명의 기준은
얼마나 잘 치료했는냐가 아닌
당사자가 아픔을 얼마나 짧게 느끼냐가 명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