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대장성(기획재정부)의 부동산대출 총량규제와 함께
은행들이 대출을 중지하자 대출로 돌아가던 버블 경제도 몰락하기 시작
주가가 폭락하고 부동산 불패 신화가 무너짐
수조원대 재산의 부자들이 한순간에 빚쟁이가 되어 쫓겨다니고
돈 버느라 바빠서 노래도 안부르던 재산 3조대의 톱가수(센 마사오)는
초라한 가라오케 반주에 맞춰 행사를 뛰고 복도에서 테이프를 쌓아놓고 파는 신세가 됨
여자들 가슴에 지폐를 돈다발로 꽂아주는 퍼포먼스가 취미였다는 아재는
어느새 벤츠는 사라지고 자전거를 끌고다니는 초라한 빚쟁이 노인이 됨
본인이 진 빚을 다 갚으려면 8333년이 걸린다고 함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