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3일 튀르키예 동부 반(van) 지진(진도7.1): 사망자: 604명, 부상자: 4,152명
2020년 10월 30일 에게해 지진(진도 6.6~7.1): 튀르키예 사망자: 114명, 튀르키예 부상자: 1,035명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진도 7.8): 사망: 최소 5,100명 ~ 2만명, 부상자: 25,800명
이렇게 대지진이 자주 일어나는데 대부분의 건물에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게 아이러니.
이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엄청나다.
터키식 빌라나 아파트 공사현장을 보면, 건물이 별로 튼튼하지 않다. 안전보다는 빨리 저렴하게 건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내진설계가 잘되어 있는 나라는 일본과 비교된다.
내진설계를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일본이 세금부담이 높고 대중교통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가 비싼이유는 그만큼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재정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지진에 강한 주택은 컨테이너 하우스나 알루미늄 하우스이다. 대지진이 발생해도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0'이기 때문. 저렴한 비용(수천만원)으로 대지진에 버틸 수 있는 주택은 이런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