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늑대는 우두머리한테 도전하고 강한늠이 대장이 되는게 아니라
부모개체가 보통 대장이 됨. 일종의 혈족사회임.
계속 도전해서 강한놈이 대장이다 라는 알파론은 동물원에 갇힌 개체를 연구해서 나왔던 이론으로
재밌게도 이 이론을 널리 알린 사람이 야생늑대를 관찰해보고 그게 틀렸다고 인정한 경우임.
부모개체가 어쩌다 죽어서 상대적으로 어린 개체들만 남은 무리는 어떻게 될까?
근처 영역으로 분가해나간 부모개체의 형제인 삼촌격인 개체가 와서 이끄는 사례도 있음.
이런 경우를 보면 일반적인 인식처럼 우두머리한테 도전하고 이러면
늑대사회에서는 그게 패륜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 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