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케바케라 누가 옳다틀리다고는 생각하지않는다

각자 상황과 사는 방법이 다른거아니겠누

내경우는 그리 잘난것도 못 난것도 없눈거 같아서

그냥 펑범같아외노자 하나 이렇게 사는구나 생각해줬음좋겠다

직장생활

솔직히 한국가서 지금 직장도다 더 받을자신이 없음

여기 중견회사인데 딱 그정도 급여임

특징은 대기업자회사라 유급휴가가 좀 더 많은 거랑

월세 반값 내준다는정도

업무환경도 빡빡하지않고 안정적이라 공무원같음

엄무시간에 열심히 일하는건 당연한거고

잔업도 월20시간정도 함 수당은 당연히 나오고

회사들이 젊은 사람이 부족해서 일류화사 아니고는 젊은 사람들 잡아두려고 노려많이 한다 그래봤자지만 너 아니여도 사람 많아 라는 인식하고는 대우가 다른거같다

주거환경

아파트단지에 사는데 월세 14만엔낸다

단지가 공원같이 깨끗하고 세대수도 많은데 조용하고 

애기들 많이 있고 평화로움

역까지 도보 15분 자전거 5분안에 역 쇼핑몰 다 있어서 불편함은 못 느낌

교통

출퇴근은 회서가 정기권 내줘서 주말에도 교통비는 안든다

차 사고 싶은데 차가 너무 필요없어서 못 사고 있다

여기 주차비도 싼편인데 주말에 한번 탈까말까햐서 안탄다

가끔 등산이나 코스트코 걸땐 장인차 빌린다

사람

타인과 불필요하게 엮일 일 없음

회사사람들이랑도 업무만 같이 하지 일상잡담 많이 안한다

가끔 일상 얘기도 하고 농담도 한다 서로서로 딱좋은 정도

이웃들 아파트안에서 보면 인사하는정도도 다들 조용해서 옆집윗집 있눈지없는지도 모름 조용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딱임

친구들

한국인 친구는 한국에서 같이 일본어 공부하다가 어쩌다 일본으로 오게된 몇몇 가아끔 보는 정도고 유학할때 친해진 독일친구 하나랑 잘 놀고 회사동기들 몇몇 정도임 나에겐 이정도가 딱 좋은거같음

결혼

7년사귄 여친이랑 결혼해서 2년차임

귀엽고 착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돈도 나만큼 벌어오고

아침점심저녁 다 해주고 집안도 중산층이라 부족한거없고

근검절약해서 돈나갈때도 없음 나도 절약하고 같이 모아서 주식한다

경제

세금 많이 나간다는데 체감상 한국보다 조금 더 나간다

절세하는 방법이 있는데 공제받는거 하면 한국보다 조금 더 내는거같다

휴생연금이 많이 나감 이건 좀 빡침

고속도로비용도 비쌈 이것도 빡침 

슈퍼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더 싸기도 하다

그외 소비를 잘 안해서 나머진 모르겠다 

주식수익에 대한 세금은 20퍼정도 땐다

일본어

중고딩때부터 애니보고 노래듣고 성인돠서 1급따고

일본에서 대학원 2년하고 직장 왔는데 1급은 기본이고

직장생활에서 배우는 말은 또 다르고

아무리 익숙해져도 외국어는 외국어임 완벽해질수없음

매일매일 새로운게 나오고 까먹고 번역기도 돌리고

한자 생각안나서 컴터로 처보고 근데 이건 일본인도 마찬가지

한국어보단 읽는 속도 느리고 같은 일본인 수준에선 약간 장애있는 느낌

그러나 빡대가리 일본인 보단 내가 나은듯하다

그렇게 좋을 것도 없고 나쁠것도 없는 외노자의 삶이다

일본 사회에 편견에 빠지지말고 열린 사고로 봐줬음좋겠다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