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살해와 대구 동구 연쇄살인범 이승수

개구리소년 살해와 대구 동구 연쇄살인범 이승수

G 수희렛트 1 2,032 2022.06.08 15:04


2월 20일 밤 11시 50분경 신암 5동에 있는 한 분식집에 20대 초반의 청년이 들어왔다.

무슨 이유에선지 청년은 무척 흥분해 있었다.

청년은 식당을 지키고 있던 여고생 이지혜(18)에게 ‘주문받으라.’고 말했다.

마침 가게 문을 닫을 시간이었기에 이 양은 ‘영업 끝났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청년은 신경질적으로 테이블을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험한 욕설을 내뱉으며 흉기를 꺼내 들고 이 양에게 다가왔다.

청년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이 양은 재빨리 가게 안에 있는 방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청년은 방에까지 이 양을 쫓아 들어가 마구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잠시 후 가게에 돌아온 이 양의 할머니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손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목 부분에 치명상을 입은 이 양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로부터 약 40분 뒤 또 한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밤 12시 30분경 신암동의 한 교회 사택 입구에서 6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된 것이다.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던 김필순(64)이었다. 김 씨는 온몸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는데 사택 관리인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신암동 일대에서 잇달아 발생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에 경찰은 비상이 걸렸다. 세 사건은 주부와 여고생, 60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행이었지만 피해자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 성폭행은 없었다는 점, 모두 예리한 흉기를 사용했다는 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윤곽이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피해액수가 적은 데다가 금품 피해가 없는 피살자도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노린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기에도 석연찮은 점이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동시에 그 일대 동일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22일 밤 10시 15분쯤, 신암 5동의 한 가정집에서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살자는 그 집에 세 들어 살던 남자 미용사 김병주 씨(27)였다.

김 씨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김 씨가 일하던 미용실 원장이었다. 그는 ‘20일부터 김 씨가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아서 집에 찾아와 보니 피투성이 상태로 죽어있었다.’고 진술했다. 혈액응고나 사체 상태를 분석한 결과 김 씨는 이미 결근 첫날인 20일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것은 김 씨가 온몸은 물론 두 눈까지 상처를 입은 처참한 상태였다는 사실이었다.

이 일대에서만 무려 4번째 살인이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하다는 점과 없어진 금품 등이 없다는 점에서 원한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더욱이 김 씨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에 주목한 경찰은 치정살인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김 씨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들어갔다. 특이한 것은 미용사 김 씨가 살해된 곳은 앞서 여고생이 살해된 분식집과 불과 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처음에 경찰은 동일범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반경 2km 이내의 신암동 일대에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 초동수사를 한 것은 경찰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특히 20일 밤부터 새벽에 발생한 3건의 사건은 모두 지척 거리에서 한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동일범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했었다. 하지만 각 사건 간의 연관성에 대한 판단 등이 치밀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건의 조기 해결에 실패한 면이 있었다.


동구 연쇄살인범 이승수


1. 97년 당시 만 21세= 91년 만 15세,  

중3~고1



2. 공고를 다니다 특수절도로 중퇴

    부친은 건설노동자(막노동)

( 버니어 캘리퍼스를 소지한 이유 절도 혹은 집안 )


아래는 범인이 동성애자가 아닐까 하는 가설 발췌


 

 

3. 여성 피해자에게 강간, 추행의 흔적이 없음



4. 유일한 남자 피해자는 동성애자로 밝혀졌고

   살인 현장 중에 금품에 손을 댄 흔적이 없음.




5. 범행 증거 중 유일하게 남자의 연락처 소지

(본인 주장처럼 당일 우연히 만난 사이가 아닐수도) 처음 만난 6살 연상의 남자를 집까지 따라간것도 의문이고 성 빼고 단순히 이름만 적는다는 것은 관계의 의문이 있음. 본인이 관계상 우월한 지위에 있거나 단순한 친분 그 이상이 있지 않았나.



6. 남자 시신의 상태가 유독 참혹함

(양쪽 눈까지 훼손, 지독한 원한인가? 너때문에?)

3자가 보기엔 여3 남1 이지만

본인에겐 여4 일수도.



7. 이승수는 자동차 정비공장에 일한 적이 있다.

(공고 혹은 버니어 캘리퍼스를

다루는 전공을 가졌을 가능성)



버니어 캘리퍼스와 동성애자 가설을 보고 종합해서 가설을 만들어봤습니다.

동성애자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는데 하필 그 시절 연쇄살인에서 알려지는게 드문 동성애자 피해자가 있어서 풀어봤습니다.

화성연쇄살인도 결국 감옥에 있던 이춘재로 밝혀졌죠..

Comments

G 2022.06.09 06:08
범인은 무엇때문에 그토록 흥분해있었던걸까요..?
유머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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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15 북한에도 pc방이 존재함 G 내츄럴   조회:24   추천:0   비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