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모와 지낼때 너무나 밝게 웃던 정인이의 생전 모습...
모든 아기가 다 이쁘지만 저렇게 해맑게 웃는 모습이
정말 하늘에서 데려온 아기천사 같아 이 영상은 짬날때마다 돌려보곤 하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보통 아기들처럼 사랑받으며 자랐는데 불과 몇달후에
그 지옥같은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웃는 모습도 정말 짧은 순간뿐인게 맘아파 눈물나오지만 입양후의 처참한 모습은
정말 더 보기힘들어 생전 웃던 영상 보며 정인이를 그립니다.
좋은 부모를 만났다면 저 미소가 계속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웃는 날만 계속됐다면 정말 얼마나 좋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