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질투

시기와 질투

G 그레이프 1 1,156 2022.05.27 13:02

당신은 살면서 누군가를 시기해본 적이 있습니까?


자기보다 질이 낮은 삶을 살던 사람이나, 부하직원이였거나, 아랫사람이였던 사람이 성공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 사람은 명백하게 당신보다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신은 이 상하 역전관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대와 자신에 대한 증오가 생깁니다.


여러분은 성인이니 한번정도는 느껴 보았을 껍니다.


시기, 질투라고 하지요.


하지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거든요.


시기와 질투는 사람이 가진 복잡한 감정의 산물이며 진화로 인해 얻은 힘이기도 합니다.


사람대 사람, 가족 대 가족, 국가 대 국가....사람은 자기 집단보다 다른 집단이 우월한걸 느끼면 상대편 집단을 초월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집니다.

문화, 경제, 과학,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발전의 촉매가 됩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보다 하위성적을 가진 학생이 갑자기 자신의 등수를 뛰어넘었다면 다시 상대보다 우월해지려는 본능이 스터디 하드의 촉매제가 될 수도 있죠.


시기와 질투는 강력한 도핑입니다.

자기 발전의 의지를 상승시키는 정말 강력한 힘입니다.


하지만 그 도핑제를 잘못 사용하면 곤란합니다.

그건 바로 자신을 발전시켜서 앞지르는게 아닌 상대를 끌어 내리는 것이죠.


국가 대 국가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한가지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기와 질투를 힘이나 날개로 인지하는 그 순간에 당신의 인생은 크게 한번 도약하게 될 겁니다.

Comments

G 2022.05.29 07:02
시기 질투도 사용자에 따라서,독이되거나 약이되는것 같죠.
시기 질투도 인간의 당연한,인지상정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