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가 주장한 후광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후광효과는 특정 개인, 브랜드, 제품 또는 조직에 대한 첫 인상이나 하나의 특정 특성이 전체적인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지 편향을 의미해. 흔히 '첫인상'이라고 불리는 게 바로 후광효과를 설명하는 좋은 예시다.

잘 생긴 사람이나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이 지능적이거나 능력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입이 15% 더 높다나?

예를 들어, 아름답지만 작은 실수를 많이 하는 여종업원에게 팁을 많이 주는 것이 남자의 심리지 ㅎㅎ

만약 그녀가 평범하거나 매력적이지 않다면 팁 대신 구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안그래도 못생겨서 짜증나는데 구박까지 당하다니 서러워서 살겠누?

또, 장교들은 부하 병사가 잘생기고 자세가 바르면 어떤 일이든 훌륭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직장에서도 윗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한 법이지.

명품 브랜드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품질이 더 좋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브랜드만으로 품질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 

애플 휴대폰의 브랜드에 환호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브랜드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지.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가 더 멋진 디자인의 휴대폰을 만들어도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를 뛰어넘지 못하면 MZ세대의 선택을 받기 어렵지. 

내가 삼성의 오너라면 MZ들이 열광하는 스타들에게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는 계약을 맺을 거야.

단순한 사용이 아니라 그 휴대폰을 들고 인스타나 SNS 활동을 하는 걸 전제로 말이야. 

물론 MZ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도 갖춰야겠지.

외모뿐만 아니라 후광효과는 거의 모든 특성에도 적용된다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취미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거나 내가 선호하는 말하기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야. 

특히 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나 웃기는 행동도 후광효과를 가져오게 되지.

배움의 수준이 낮을수록 다른 사람들을 폄하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일등 공신이야.

인생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을 존중하려 노력하지.

또 사람들이 선호하는 옷차림을 하거나 패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모두 후광효과를 얻고 싶은 심리지.

나의 내면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외모부터 멋지게 변신해 보자. 

작은 변화가 당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