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에는 에너지가있지요.
비단 말과 글에만 해당하는것은 아닙니다.

과학에선 삼라만상의 모든 구성이 원자라 말하곤 합니다.

즉 모든것은 원자로 구성됐고 나와 네가 다른듯해도 하나로 연결되 있단 뜻도 되겠지요.
불교에선 이를 자타불이라 합니다.

동양철학으로 氣기라고해도 될것같습니다.
성명학에선 파동이라고도합니다.

부정적인 글이나 말은 그 부정의 공격대상은 물론이고 아무 관계없는 누군가에게도 부정을 전파합니다.
거기엔 분명. 에너지가 있습니다.

해서 나와관계없는 글이나 말일지라도 그런것을 접하게 되면 왠지 기분이 드러워지거나 그 어두운 부정성이 나를 감싸 는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의 단골멘트는 외부탓 남탓입니다.
허나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외부나 남이 자신이 원하 는방향대로 설령 바뀌었더라도 그 부정의 습성은 결코 변하지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친구들은 다 대기업 다니는 남자와 혼인하는데 난 뭐지?

그러다 실제로 대기업 남편과 혼인을 하게되면 만족할까요?
아닙니다.

다시 이런 생각을합니다.
친구들 남편은 다 다정한데 우리 남편은 왜이리 재미가 없지?

어두운 생각이나 글들은 자신을 좀먹는 암덩이와도 같습니다.
이건 유경험자로서 확신할 수 있을듯 합니다.

(유경험자란 말은 제 과거가 매우 아주 신랄한 비판론자였다는 것입니다. 즉 제가 심각한 부정적 염세주의자였단 뜻이고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행복하고 싶으시지요?

그럼 우선 나를 어둡게 하는 부정적인 사람 혹은 글 언어를 차단하거나 거리를 두심이 좋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희다 흰 그대의 마음 종이가 검게 물들어가는것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옛말 하나틀린게 없다는건...

近墨自黑. 근묵자흑..
먹물을 가까이하면 나도 검게 변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