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다.

울컥울컥 눈물이 치밀어 오를려고 한다.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위의 증상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은 마음이 체한 것입니다.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사는것 같은데

아무리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슴속에는 체기가 쌓여갑니다.


그러한 체기는 쉬어도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어딘가에 뱉어버려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에 적는 것입니다.

마음에 맺혀있는 한(限)을 종이에 적어서 풀어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를 찾아서 뱉어내세요.

마음의 체기를 풀어주지 않으면

화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화병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병이 걸리기 시작한다는 것은 운이 다시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감기에 걸려서 골골거리고 있다면

뭔가 잘못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마음의 병부터 고치세요.

그래야 몸의 병도 고쳐집니다.


마음의 체기는 모두 뱉어버리고

모든 두려움

모든 걱정들은 버려버리세요.


그리고 조용히 조용히 숨을 쉬면서

나의 숨소리에 집중해보세요.


그렇게 나의 숨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세요.


이렇게 저렇게 살든

인생은 지금 한번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도

죽을 때, 가져가는 것은 오직 나 자신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죽기보다 더 하겠습니까?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여행하고 돌아갑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