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 당하지 않고 호감을 살 수 있는 대화 방법

무시 당하지 않고 호감을 살 수 있는 대화 방법

G 토카 1 231 2023.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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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면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첫째, 문장의 끝맺음을 딱 부러지게 말하여야 합니다.
말을 할 때 우물쭈물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뒷말을 생략하는 태도는 상대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하거나 스스로 확신이 없다는 느낌을 줍니다.

대화를 잘하는 비결은 가급적이면 짧게 딱 부러지듯 단정을 지으며 말하는 것입니다.

가령, 남녀가 만난 자리에서


여자 : 전어회 좋아하세요?

남자 : 딱히 좋아하지도...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기는 한데...


이런 식으로 끝을 두루뭉실하게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딱 부러지게 말합니다.


여자 : 전어회 좋아하세요?

남자 : 네, 좋아합니다. 가을에는 전어죠!


이런 식으로 짧게 대답하는 것입니다.

가령 말을 좀 길게 해야 하는 경우에도 앞에 결론을 짧고 간결하게 말하고 그 뒤에 15초 안팎으로 자기가 말하는 말의 근거나 보충하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상사 : 이번 대통령 선거 어떻게 생각하나? 누가 될 거 같아?

남자 : 제 생각에는 이**씨가 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경우는 다른 후보자에 비해서 국민하고의 대화소통이 원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상대방보다 심리적으로 위에 서기위해서 상대방을 집중시키고 긴장시키는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말하는 순간 갑이 되는 언어가 있습니다.

"긴장하지 않으셔도 되요~"

이 말은 얼핏 들으면 긴장하지 말라는 부드러운 권유같지만, 이 말을 듣는 사람은 긴장하게 되는 마법이 있습니다.
더불어 말하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위에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주게 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을 긴장시키면서 심리적으로 내가 우위에 서는 숨은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아주 가끔은 좀 빠르게 말하는 것이 상대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부분은 미국 시라큐스 대학 심리학과 매캐나 초크 교수의 실험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담배를 끊자!"고 주장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3가지 속도로 피실험자들에게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 보통 속도, 느린 속도의 3가지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피실험자들은 빠른 속도로 말하는 내용을 더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을 실제로 대화나 토론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루하게 오래 지속되는 회의나 토론에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으면 빠른 말로 쏘아붙이며 상대방의 사고를 혼란시키면 내 쪽의 말을 따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극적인 효과는 천천히 말하다가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논리적으로 허약한 부분에서 말을 빨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빠르게 말하더라도 고음으로 말하지 말고 최대한 목소리를 절제하면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은 말을 들으면 무심코라도 웃지말아야 한다.
상대방이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선을 넘는 말을 하면 예의로라도 웃어주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무례한 말을 할 때, 이것을 그냥 넘기면 향후 더 큰 부작용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심하면 관계의 단절을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낮지만 단호한 태도로 시정을 요구하거나 두사람 사이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면 약간의 유머를 실어가면서 반격 해주어야 합니다.

가령 상대방이 무례한 말을 한다면


나 : 아~ 선 넘네, 와~ 오늘 내가 기분이 좋아서 망정이지...하마터면 헤어질 뻔 했잖아.


상대방이 나를 놀리는 말을 하는 경우 바로 받아치거나 오랜 시간이 흐르기전에 2배로 받아쳐 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면 그것은 결국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허용가능한 선을 넘어오면 바로 응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또박또박 말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말이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0초동안 상대방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도 대부분

"아, 미안 ~ 농담이였어~"라고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코코 샤넬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언을 남겼습니다.

"상대를 겉보기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겉보기로 판단될 것이다."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거나 놀리는데, 그냥 넘어간다면 당신은 웃기는 겉절이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비슷한 취급을 받는 경우에도 반드시 이 원칙은 적용됩니다.

만약 힘이 딸린다면 최소한 웃지말고 째려보기라도 해야 합니다.
그렇게 가르쳐주십시요.

이 내용은 책,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의 내용을 참고하여 알려드렸습니다.

Comments

G ㅇㅇ 2023.12.20 09:53
한국인과의 대화 자체가 피곤함

1. 한국인들은 문제점만 콕 찝어냄

2. 한국인들은 무례한 언어를 쓰며 대화함

3. 한국인은 수직적인 대화에 익숙함

4. 한국인은 의견을 내면 반드시 반격함

5. 오지랖 끝판대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