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늘 괴롭히는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는 기적의 주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주문을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면 모든 근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마크툽 MAKTUB'

이것이 바로 기적의 주문입니다.

'기록된' '하느님의 섭리'라는 뜻으로 이 모든 일은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이슬람의 성경인 코란에 나옵니다.
마크툽의 개념이 서양에 널리 알려진 것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를 통해서입니다.

라우흐 알 마흐푸즈(보호받은 서자판)위에 기록된 신의 교리와 '지상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너희에게 일어나는 것은 하느님이 그것을 드러내기 전에 이미 기록된 것이라 실로 그것은 하느님께 쉬운 일이라...' (57:22)

우리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도 그 일이 나의 뜻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에 쓰는 주문입니다.

재난이나 재앙은 인간의 노력으로 어쩔 수 없습니다.
나름 준비하고 대비한다고 최선을 했는데, 갑자기 닥치는 불운에 낙담하지 마십시요.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앞선 의도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탈무드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만 제외하면 모든 일은 하느님의 뜻에 달렸다.'

우리의 삶은 찰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나쁜 일들도 이 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게 됩니다.

어찌보면 덧없는 인생에서 너무 집착하고 연연하지 마십시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이별을 경험합니다.

그럴때마다 늘 속으로 이 주문을 외웁니다.

"마크툽"

그리고는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에 의하여 정해진 것이다.
비록 나의 의도가 왜곡되었다고 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들이 고귀한 입으로 '거짓말'을 늘어 놓습니다.
일부 못난이들은 두려워하면서도 '거짓'을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거짓은 모두 밝혀집니다.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십시요.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도 마크툽과 비슷한 말입니다.

지금하는 걱정을 해결할 방법이 없으면 하늘에 모두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