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가 말했습니다.
"2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첫번째 화살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일을 말합니다.
이것은 나에게 큰 상처와 손실을 가지고 옵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하지 못한 상황을 말합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사귀던 사람에게 배신과 사기를 당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실은 증오와 미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화살입니다.
피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발생한 일입니다.
그 사람은 너무나 낙담한 나머지 잘 운영하던 사업에도 소홀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사업체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화살입니다.
첫번째 맞은 화살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맞지 않아도 될 두번째 화살을 맞아버린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실수로 인해서 다른 일까지 망쳐버린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첫번째 화살을 맞더라도 두번째 화살은 결코 맞지 마세요.
깊이 새겨두고 생각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