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하니 이거다 하는 것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을까요?
그것은 자신에게 묻는 질문의 순서가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깊게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산책을 나갈 준비를 합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30분정도만 산책을 합니다.

주제는 한가지입니다.

'나는 왜 사는가?'입니다.

생각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흐트러지면 산책을 멈춥니다.
30분을 충분히 채울수 있을 때까지 산책을 계속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뭐 엄마, 아빠가 나를 임신해서 태어났으니까 사는거다.

죽지 못해서 사는거다.

먹기위해 사는거다.

어떤 해답이 나타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왜 사는지에 대한 충분한 사색을 하는 과정이 충분히 무르익으면 그것을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만약 자신이 이 세상을 사는 이유가 물질적인 성취에 대한 답이 나오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충분한 고민과 시간동안 검토한 그 이유가 바로 당신이 이 세상을 사는 이유입니다.

자신이 세상을 사는 이유가 확실해지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어떻게 살아갈지는 그 이유에 맞춰서 찾아가면 됩니다.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다보면 지금 해야 할 일이 보이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앞으로 살아가야 할 로드맵이 그려지게 됩니다.

현재 자신의 신분이 아무리 비천하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삶의 이유만 제대로 찾으면 신분, 경제력, 나이, 능력 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만 가지면 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노력이나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면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산다면 그것이 최선입니다.

노력을 하는 과정에 실패를 한다고해서 재도전을 포기하거나 목표치를 낯추어 잡지 마십시요.
처음하는 도전에서 실패하고 그 다음에는 90%의 수준에 도전하고, 그렇게 반복하다가 80%, 70%, 60%~ 이렇게 낮아져서는 안됩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충족시키는 것이 내가 살아가야 할 사명입니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하더라도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에 충족되는 삶을 사는 것이 이 세상의 도전입니다.

일에 지치고 사람에 지쳤다고 주저하고 계시지는 않겠죠?
다시 일어나세요. 그리고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