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잘 하는 방법

거절을 잘 하는 방법

G 뻘쭘한곰돌이 1 510 2023.07.19 03:36

어느날 갑자기 친한친구가 갑자기 필요하다고 1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빌려주자니 나도 형편이 부족하고, 안 빌려주자니 그 친구와의 관계가 염려됩니다.

무리해서 나도 돈을 구하면 빌려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거절할 경우 문자나 SNS를 이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직접 만나서 설명하거나 최소한 전화를 통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잘 거절하는 방법입니다.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은혜를 입은 사람의 부탁은 최대한 거절하지 않는 것이 좋고, 지금 부탁을 들어주더라도 나중에 후회할 부탁을 거절하라!"입니다.

거절하는 3가지 스텝입니다.

1. 자신이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진정성 있게 설명합니다.

2. 타협안을 제시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천만원을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현재 가능한 금액이 3백만원인데, 이것도 어렵게 구했다고 알리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3. 그밖에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줄 다른 사람이나 다른 방법은 없는지 함께 고민한다.

국내 제1호 거절 테라피스트라고 불리는 이하늘 작가는 책 '거절 잘 하는 법'에서 거절의 관점을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즉 거절한다고 상대방을 '배신'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상대방에게 잘 설명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절이 어려운 이유는 상대의 요구를 거절했을 때 배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있는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거절한 이후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당장 마음이 편하다고 해서 상대방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고통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통은 결국 그 사람과 나의 관계를 망치게 만듭니다.
반대로 잠깐 불편한 마음을 감수하더라도 '노'라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상대방에게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호구취급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 쉽게 쉽게 승낙하다보면 쉬운 사람 취급을 받는다. 나중에 후회할 부탁은 정중히 거절해라"

Comments

항상 나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나를 희생하야 하는 부탁은 힘들어 하지 말고 반드시 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