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내부에는 엄청난 세월을 공부하고 수행중인 신(神)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본신(本神) 혹은 자신(自神)이라고 명명합니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일깨울려면 내가 누군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의 사랑을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내 안의 거인을 일깨울려면 내 마음속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변에서 당신에게 하는 이야기는 도덕과 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타인들이 나에게 내리는 평가에 일일히 신경을 쓰다보면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맙니다.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요.

제가 여러분 안에 거인이 들어있다고 하니까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너무도 평범해 보이기 때문이죠.

사실 여기에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비범함은 모두 평범함 속에 녹아 있습니다."

공감이 되지 않는다고요?

그럼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팝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최고의 가수나 그룹을 말하라고 하면 가장 많이 선택된 그룹이 바로 영국의 '비틀즈'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노래는 'Yesterday'라고 합니다.

비틀즈의 노래들의 특징은 매우 단순한 코드를 사용해서 작곡되었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것이 조화롭게 모이면 정말 비범해집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인생에 대해서 평가하게 하지 마십시요.
당신은 오로지 스스로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진실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의 주인이 되십시요.
그리고 당신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