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죠?
빌어먹은 날, 하는 일마다 되는 건 하나도 없고 정말 짜증 지대로인 날...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럼 모든 게 좋아질 것입니다."

참 웃기는 소리입니다.
긍정적으로 안 되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심리학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는 방법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리프레이밍효과'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침 회사에 늦어서 허겁지겁 가고 있는데, 지하철을 눈 앞에서 놓쳤을 경우입니다.

'지하철을 놓쳤네,,, 뭐 어때 다음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차분하게 회의준비를 머리속으로 구상하자'

다음에 오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신발끈이 풀렸습니다.

'오호, 뭔가 내가 놓친 것이 없는지 행운의 여신이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회사에 도착했는데, 마침 엘리베이터가 수리중입니다.

'회사 빌딩의 계단 오르기는 아침운동으로 여기면 그만이지..."

일견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과 동일하게 느껴지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프레임 자체를 새롭게 짜라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심리학적인 요법과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액땜효과'입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짜증나는 상황을 새롭게 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이끄는 방향으로 쉽게 나아갑니다.
억지로 달랬려고 하지말고, 마음과 타협하고 대화하십시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이런 훈련에 익숙합니다.
이런 훈련을 진행하다보면, 점점 좋은 운이 겹쳐서 발생하게 됩니다.

당신의 리프레이밍 훈련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