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두고 흔히 ‘내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내일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쉽게 실패하고, 그래서 가난해지고, 결국 그의 삶은 불행해지고 만다. 그런 의미에서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내일’이라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우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게으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설령 그럴싸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짰다 하더라도 그 실행을 습관적으로 미루는 데도 아주 익숙해져 있는 편이다. 그래서 옳다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지금 당장(Right Now)’이 아닌 ‘나중에(Later)’ 또는 ‘다음에(Next)’로 미루고 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Never leave that until tomorrow which you can do today.)"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 이 말을 한지가 거의 3백년 가까이 돼가고 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곧장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걸까?

그것은 우선 두려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즉 실수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잘못된 결과에 대한 두려움, 고통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등등이다.



이러한 두려움 외에도 나태함이나 소심함과 소극성 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의 결여도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게 만드는 성격 특성이고 태도들이다.



하루의 부지런함, 적극성과 열정은 인생의 열매를 보장하지만,

하루의 나태함이나 소극성, 열정의 결여는 그에게 빈 자루와 같은 인생을 던져줄 뿐이다.

나태함은 한 인생을 파괴하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다.



“망설이는 사람, 주저하는 사람, 미루는 사람은 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의 저자인 짐 콜린스는 “실패한 결정 10개 중 8개는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적시에, 제때에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차차 하자, 내일 하지 뭐’ 그런 ‘미루는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고, 결국 패배자 만들고 마는 것이다.



‘오늘’은 ‘승자’들의 단어이고, ‘내일’은 패자들의 단어이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말은 ‘오늘’이라는 단어이다.

(하우석, “하고 싶다 하고 싶다” 다산북스, 2005)



“성공한 사람의 달력에는 ‘TODAY’ 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의 달력에는 ‘TOMORROW’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성공한 사람의 시계에는 ‘NOW’라는 로그가 찍혀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의 시계에는 ‘NEXT’라는 로그가 찍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