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는 인류의 큰 스승입니다.
그 스승의 가르침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한 선물입니다.

첫번째 선물입니다.

슬픔이나 불안감이나 외로움이 밀려올 때 호흡에 집중하면서 명상하시기 바랍니다.
명상을 하는 과정중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아무 생각없이 믿지 마십시요.
우리의 마음을 수시로 괴롭히는 마구니가 전달한 생각이나 감정도 많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 당신의 본질적인 참 자아인 본신을 제외하고는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히 아무리 힘든 시절조차도 다 지나갑니다.
영원히 지속될 거 같은 고통과 괴로움도 일시적인 것입니다.

세번째 선물입니다.

본인의 내면세계를 여는 열쇠를 받아들이십시요.
자기 자신을 삼인칭 시점으로 관찰하세요.
이것이 '혼삼법'입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는 마세요."

"지금 드는 그 감정을 다 믿지도 마세요."

우리 내부에 있는 본신은 진정한 당신입니다.
우리 내면에 참된 친구이자 소중한 동반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지금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은 나의 뇌에서 일으키는 작용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생각하는 나 자신은 죽으면 없어지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참자인 본신이 바로 나입니다.

떠오르는 생각이라고 거르지 않고 믿으면 안됩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라고 다 믿지 마십시요.

우리는 나의 생각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감정도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믿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 자신의 참자아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석가모니가 우리에게 전하는 참다운 선물입니다.
자신을 깨닫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요.


* 석가모니는 말했습니다.

"너의 몸과 생각을 보고 느끼는 네 안의 진짜 나를 관찰하라."

이것이 석가모니가 가르치신 대표적인 명상법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