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최고의 귀인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훌륭한 부모를 인연법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 따라옵니다.



영화 '킹 리처드'는 그런 인연법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비너스, 세레나 윌리엄스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로 만든 일등 공신이

바로 아버지 리처드 윌리엄스였거든요.



골프의 신화를 쓴 박세리, 박지은 등

빙판계의 여왕인 김연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있었습니다.



그 부모들이 남들과 달랐던것은,

자녀에게 기본기를 충실하게 익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성취나 성공에 결코 매몰되지 않도록 지도했으며

훌륭한 선생님에게 배우도록 이끌었습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이 된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해외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돌아다니면서

스스로 해법을 찾았고, 어린 아들인 손흥민에게 지겹도록 기본기 훈련만 시켰다고 합니다.

공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루도록 단순하고 지겨운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불만들이 터져 나왔지만

자신의 신념을 믿고 묵묵히 자식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이 독일에서 축구선수로 시작하도록 해외유학을 지도했으며

현지 언어에 대한 학습에도 힘을 썼습니다.

독일에서도 매일같이 왼발로 5백개, 오른발로 5백개의 슛을 개인적으로 연습시켰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공짜로 얻는 건 하나도 없었다.

슈팅, 컨디션유지, 드리볼, 부상방지 등은 전부 죽어라 노력해 얻은 결과물이라 믿는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면

화려한 기술보다는 탄탄한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녀를 지도함에 있어

책읽기를 가장 중요하게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영어, 수학, 음악, 미술, 태권도 등등을 시키느라

혹사시키고 맙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녀를 망치는 것입니다.



어린시절에는 친구들과 많이 뛰어놀게 하시고,

틈날때마다 활자로 된 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주세요.

이것이 바로 기본기입니다.



인생의 기본은 책읽기입니다.



나이가 50이 넘거나 60이 넘었다고

자신이 늦었다 생각하지 마십시요.

아직도 살아갈 날이 50년이상 남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버지의 믿음과 기본기 훈련이였습니다.

사람에게 기본적인 자세는 훌륭한 인성이 될 것입니다.



큰 뜻을 품은 분들이라면 기본기, 기초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기초가 당신을 크게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