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타인의 덕목을 칭찬하는가?

사람들은 왜 타인의 덕목을 칭찬하는가?

G 소노 1 589 2023.02.07 09:14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

그러나 내 새끼는 편법으로라도 우선 의대가야 한다.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공정하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

 

착한 임대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내 임대료는 시장가대로 올려야 한다.

나만 빼고 다른 임대인들은 임대료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 투기를 하면 안된다.

그러나 내 투자는 예외이다.

나말고 다른 사람은 부동산 투기하면 안된다.

 

재래시장 상인을 도와야 한다.

그러나 나는 냄세나고 주차어려운 재래식 시장에 가는대신에 대형쇼핑몰간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은 재래 시장에 가야한다.





신용이 낮거나 없어도 싸게 대출해줘야 한다

그러나 하늘이 두쪽이 나도 내 예금은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줘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돈을 떼여도 신용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줘야 한다.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도와야 한다.

그러나 내 정부 지원금은 기부로 돌리기는 싫다.

다른 사람들이 세금도 많이 내고 기부를 많이 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살려야 한다

그러나 내 자식은 대기업가고 난 대기업제품을 선호한다

다른 사람들은 마땅히 중소기업 도와주아야 한다.

 

일자리를 늘려서 취업이 잘되게 해야 한다.

나는 국내여행은 바가지라서 해외여행 나간다.

그러나 정부는 어떻게 해서라도 일자리를 늘려야 마땅하다.

 

고용은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쉽게 짜르지 못해야 한다.

난 상품을 살 때 꼼꼼히 비교하여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해외직구한다.

기업가들은 무능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직원이라도 짜르지 말고 가격이 싸고 좋은 제품을 당연히 만들어내야 한다.

 

 

경쟁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난 실력있고 뛰어난 서울대 출신 의사에게 수술받고 싶다.

나는 평가되고 순위가 메겨지고 경쟁하는건 반대하지만 남들은 평가되고 순위가 메겨지는게 당연하다.

 



 

사람들은 왜 타인의 덕목을  칭찬하는가?

니이체는 이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타인의 덕목으로부터 자신이 이익을 얻기 때문이다.

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자신의 보존과 발전이 아닌 타인을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덕목을 가진자는 칭찬받고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 맞다.

그러나 난 타인의 덕목에 고마워하지만 그에게 덕목을 강요하진 않는다.

 

난 살면서 타인에게 덕목을 강요하는 주변의 지인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들 대다수는 자신의 말처럼 살지 못했다.

인간의 연약함 때문일 것이다.



나이들어 인상은 어느정도 그 사람의 됨됨이는 대변한다.  

그들의 인상에서는 자신들이 요구한 덕목에 어울리는 너그러움이 없었고,

그들은 마치 먹던 과자를 뺐긴 아이와 같은 화나고 불만 가득한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자신은 실천하지도 못할 정의와 평등을 남에게 설교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내겐 자신의 불만을 정의와 평등으로 포장한 사람들로 보인다.

 

니이체는 평등을 설교하는 자들의 은밀한 욕망을 다음처럼 폭로하였다.

 

“인간이 복수심을 극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복수심을 극복한다는 것은 최고의 희망에 이르는 다리와 폭풍우 끝에 뜨는 무지개처럼 어려운일이다.

타란툴라 거미같은 자들은 복수심 때문에 평등을 외친다고 말하는 대신에 다른 식으로 포장할 것이다.

 

평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복수심으로 푹풍우를 일으켜서 세상을 뒤집어 삼키는 것을 정의라고 말할 것이다.

평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자신보다 뛰어난 모든 자에게 복수하고 모욕을 줄 것이라고 맹세하며,

평등이 최고의 미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평등을 설교하는 자들이여,

당신들은 무력감에 괴로워 폭군의 광기로 평등을 외치지만,

사실은 자신이 폭군이 되려는 은밀한 욕망을 평등이란 미덕으로 위장하고 있을 뿐이다.”

Comments

G 2023.02.08 07:42
군사독재 정권.무력횡포.권력 남용악용.공권력깡패.악습.적폐.폐습.이기심보.잇속셈..악마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