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싶다면 봐야할 글

성공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싶다면 봐야할 글

G 크리스틴 1 977 2022.12.11 10:23

결혼하고 부부가 되는 것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혼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책임, 소통, 배려입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이타심입니다.



'이타심은 이기심이다. 그러나 이기심은 이타심이 아니다.'

이 말은 황지우 시인의 시집 <게 눈 속의 연꼭>에 실린 한 구절입니다.



같은 말인 것 같지만, 처음 시작이 무엇이였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 사람을 위하겠다고 생각하고 행한 일들이 결국은 나에게 좋은 일로 돌아오는 것이

이타심의 핵심입니다.



부부가 그렇습니다.

상대방을 위한다고 한 행동이 결국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부부를 일심동체라고 부릅니다.



부부가 마음이나 몸이 서로 따로 놀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각자의 이기심으로 살아갑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할 경우입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가서 부부가 온전히 마주 볼 경우에는

서로 상대방을 위하는 이타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타적으로 부부에게 베푸는 행동은 결국 나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결과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관계에서 우리는 사랑을 느낍니다.



그런데, 몇십년을 같이 산 부부의 관계가 금이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것은 내가 상대를 잘 안다고 착각하는 순간 발생합니다.



'관계가 공허해지는 것은 서로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이 향하는 방향만 볼 뿐, 그가 어떤 지하수를 길어 올리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진실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의 편견을 깨고 그와 함께 계단 끝까지 내려가는 숙제를 하는 것이다.'



-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저는 수업시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부부간에 정말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그러한 소통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부에게 다음과 같은 공통분모가 있어야 좋다.



1. 부부간의 술자리가 즐거울 것



2. 부부가 좋아하는 공통의 취미가 있고, 종종 즐길 것



3. 속궁합이 잘 맞아서 스킨십을 자주하면서 서로 대화할 것



아무리 평생을 같이 살아도,

서로의 속마음을 모르는 것이 부부입니다.

지레짐작으로 이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우리의 뇌는 잘 모르거나 복잡한 문제는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쉽게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혼생활을 지속하면서 관계가 공허하다면

부부간의 진실한 소통이 부족한 것입니다.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50세가 넘어서 부부만의 여행이 즐겁고 기다려진다면

그 결혼은 성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결혼생활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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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22.12.1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