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평소에 맘 먹은 일을 새롭게 추진할 때, 왜 그토록 어려운 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무료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공부를 하겠다고 시작한 분들의 약 22%가 첫달이 지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기수의 분위기가 좋은 경우는 20%대만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22%가 그만둡니다.



첫달을 용케 버티고 이겨내던 분들도 갑자기 몸이 아프던가

아니면 묘한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리는 이것을 명현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원래부터 시작이 가장 어려운 법입니다.



하늘을 나는 항공기가 연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그것은 처음 활주로에서 가속하여 날아올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구나 활주로를 힘차게 박차 올라야 하는 '퀀텀점프'의 시기는 최고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그 시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단순히 시작해 볼 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면

이왕 시작한 것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세요.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바람을 타면서 약간의 꾸준한 노력만 계속하면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보다 올라갈때,

그 순간이 가장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모든 일의 시작이 어렵다는 것을 믿고

날아오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