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
대한민국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홍익인간 사상입니다.
저는 이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러한 홍익인간 사상을 세상에 실천하는 사람이 '귀인'입니다.
'귀인'은 자신의 한계를 깨어나가는 사람입니다.
도저히 힘들다고 느끼는 그 순간에 마지막 한 걸음을 더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간혹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느끼다가
이내 이상하게 꼬여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우리는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앞으로는 짜증을 내시기 보다 이렇게 생각하십시요.
'하늘이 오늘 나에게 귀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제를 내리셨나보다'
그리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시기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현재 감정은 어떠한가?
내가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참자아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일을 진행할 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생깁니다.
여기까지가 끝이라고 생각되는 그 순간이 생깁니다.
그 지점에서 잠시 멈추어 다시 생각하십시요.
당신은 늘 그 지점에서 멈추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만두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바로 그 순간이
당신을 초인으로 만들어 줄 기회입니다.
당신의 자아가 나아가기로 결심한 길에서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의 마음은 진정한 마음이 아닙니다.
거짓된 자아가 외치는 소리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악'이라고 부릅니다.
'악'은 쉽고 편한 길만 제시합니다.
이 세상에서 참다운 귀인이 되는 과정에 쉽고 편한 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