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택일, 선택과 딜레마

양자택일, 선택과 딜레마

G 유하연 2 1,236 2022.10.26 13:58


심리학계에서 유명한 '트롤리 딜레마'를 물어 보게씁니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트롤리 딜레마



-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롤리 기차가 달리고 있다.



- 레일 위에는 5명의 인부가 일을 하고 있는데,

트롤리가 이대로 달린다면 5명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인부들이 피할 방법은 없다.)



한 가지 방법은 레일변환기로 트롤리의 방향을 바꾸는 것 뿐이다.

그런데 다른 레일 위에는 1명의 인부가 있다.



당신은 트롤리의 방향을 바꿀 것인가?





- 이 문제는 영국의 윤리 철학자인 필리파푸트가 제안한 것으로, 응답자의 89%가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자, 그러면 철학적인 질문을 하겠습니다.



다른 레일위의 있던 1명의 인부가 당신의 소중한 가족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소중한 가족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요?

그런데, 다른쪽 레일에 있는 5명의 인부가 친한 친구의 가족이라면?





실제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런 딜레마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깨닫습니다.

Comments

가족을 살리겠어요.

5명의 목숨이 제 가족의 목숨보다
가벼워서가 아니고 개인이 생각하는 도덕적 판단의
우선순위가 다르기때문이라 생각해요.

내 가족을 살린 선택에 희생된 5명의 가족외엔
누구도 저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그 상황의 판단에서 이건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니깐요..

그 가족들이 비난한다면 당연히 받을 것이고
저를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가족중에도
나였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테죠.

내 가족을 살리고 5명의 목숨을 희생한 죄를
법으로 심판한다면 받아야죠..

사회복지사 공부할 때 배웠던 윤리적딜레마가
생각나네요~
G 2022.10.27 05:03

거참,얄궂게시리...
이런,난처한 난제를 던져주시다니요.
뭐라 단정을짓기 곤란한 질문이네요.
우선,기차의 경적이라도 크게 울려서리 레일위의 인부들에게 경적신호로 알려줘야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