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가난은 정신병이다~

흙수저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가난은 정신병이다~

G 시몬 2 1,419 2022.06.27 04:28

1.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돈에 대한 가식이 남다르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이 돈을 누구보다도 갈망하면서 막상 돈 이야기는 터부시한다.

그러면서 정작 하는 일이 잘 안되어 돈이 벌리지 않으면 그게 자신이 정직해서 그런 거라는 정신병자 수준의 정신승리를 한다.


2. 악해야 부자가 된다
나는 부자가 아니다
따라서 나는 악하지 않다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삼단논법이다.
타인의 성과를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무능과 불운을 합리화 하는 것 만큼 비겁하고 구차한 게 없다.


3. 가난한 흙수저들의 착각과는 다르게 도덕성은 부를 이루는데 매우 중요하다.
돈을 버는 건 뛰어난 품질도 획기적인 방식도 아니다. 오로지 "대중들의 신뢰"이다.

따지고 보면 뛰어난 품질도 획기적인 방식도 대중들의 신뢰를 얻기 위함이다.

저 사람이 믿음이 안 가는데 누가 고객이 되고 누가 돈을 쓰겠나?
저 사람이 믿음이 안 가는데 누가 투자를 하고 누가 동료가 되려고 하겠나?


4. 부자와 흙수저의 가장 큰 차이는 목돈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다.

부자와 서민 둘 다 복권에 당첨되어서 공돈 20억이 생겼다고 치자!

부자는 그 20억을 30억~40억으로 늘릴 생각을 하지만, 흙수저는 "10억으로 뭐 살까?"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내가 돈이 없어서 큰돈을 못 번다는 말은 냉정하게 따져보면 틀린 말이다.
사고방식이 달라지지 않으면 10억을 쥐여주든 100억을 쥐여주든 돈은 그저 소비의 수단일 뿐이다.


5.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똑같이 사업을 해도 학벌이 좋은 사람이 주변의 인재풀이 풍부하다.
똑같이 투자를 해도 학벌이 좋은 사람이 시야가 넓고 규모가 크다.

이렇게 말하면 아이돌 가수는 학벌이 나빠도 돈과 인기를 얻는다고 대꾸하는 사람이 꼭 나온다.
그 사람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만약 그 아이돌이 학벌마저 좋았다면 아이돌에서 끝나지 않고 연예 기획사를 차렸을거다.
SM 소속의 가수는 중졸이어도 가능하지만, SM을 만든 사람은 서울대 나왔다.


6.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고, 시합에서 이겨본 사람이 또 이기기 쉽다.
돈을 버는 것도 똑같다.

경험이 있어야 어떠한 악재 속에서도 자기중심을 잡고 기꺼이 어려움을 감수하려고 한다.
경험이 없으니 자기 확신이 없고 그러다 보면 또 포기하고 그래서 결과가 안 나오고 결과가 안 나와서 동기부여가 안 된다.

이 상황이 만성적으로 굳어버리면 패배의식이 된다.
그래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성과를 한 번이라도 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


7. 한국 사회가 개천에서 용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자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그렇다.

나보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그 방식이 불법이 아닌 이상 마땅히 존중하고 본받아야 한다.
그게 결과를 인정하는 태도고 성장할 수 있는 자세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는 돈 이야기 꺼내는 것을 속물 취급하고 누가 돈 벌었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도덕한 인간으로 취급한다.
그냥 남들보다 부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부자를 존중할 수 있어야 부자에게 배우려고 하고 부자에게 배우려고 해야 가난한 내가 변한다.


8. 부자가 되려면 가지고 있는 재주도 중요하지만 그 재주를 쓰는 시기는 더 중요하다.

그래서 부자들이 운에 민감하고 시류에 민감하다.
가을이 아닌 계절에는 수확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부자들이다.


9. 살면서 꼭 부자가 될 필요는 없다.
삶의 방식은 다양하고 각자의 신념이 다르기에 그것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부자인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것만큼 찌질한 게 없다.

정말 당신의 말대로 돈에 초월한 인생이라면 부자를 미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나는 나일 뿐이고 너는 너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돈 이야기 나오면 온갖 쿨한 척하면서 막상 부자가 등장하면 집단적으로 정서적 린치를 가한다.

그런 이중성이 자신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걸 왜 모를까?



좋은 운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좋은 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기만의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이 세상의 법칙에 벗어나지 않는다.

Comments

G 2022.06.27 05:49
빈부.인격.품격.인품...급 수준 차이죠.
부자라도 마음이 가난하면,빈궁한 인생이고
가난해도 마음이 편안 여유로우면,풍요한 인생~
G 2022.06.29 06:42
마음대로 뜻대로 되는것이 아닌,마음먹기 생각하기 나름이라 했죠.(일체,유심조..)
마음의 상.마음의 운이 어떠한가에 따라,같은 삶도 달라질수가 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