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여행 중인 두 사람이 있어요.
한쪽에 있는 사람은 마치 얼굴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주변 풍경도 그 사람에게는 삭막하고, 아무 생명도 없는 절벽만 보일 뿐이죠.
마치 모든 것이 무의미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사람 마음속엔, "이게 무슨 여행이야?"라는 생각이 가득할지도 몰라요.
반면, 반대편에 앉아 있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에요.
그 사람의 눈에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고, 마음마저 설레는 듯해요.
핸드폰으로 녹화하면서 미소 짓고,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죠.
같은 공간, 같은 상황 속에 있지만, 이 두 사람의 마음 상태는 완전히 다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다는 거예요.
영어로 표현된 글귀가 떠오르네요.
"행복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
즉,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그리고 그 시각을 어떻게 선택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행복이 달라진다는 뜻이에요.
결국,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방향과 행복이 달라진다는 걸 의미하죠.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선택지 중에서, 나를 살리고, 사랑으로 가득 찬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기뻐할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도 안타깝게도,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나 자매조차도 서로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선택에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하루도 좋은 선택, 행복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