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자신의 성격대로 살아가는 게 중요한 거예요.
한 연예인을 예로 들어볼게요.
이 사람은 항상 착한 역할만 맡아왔어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의 연기에 괴리감을 느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죠.
하지만 어느 날, 한 번은 자신밖에 모르는, 말할 거 다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거짓말 안 하고 인기가 엄청나게 올랐어요.
커뮤니티에서도 그 사람의 매력이 엄청나다는 이야기가 쏟아졌어요.
사실 그 사람은 본래 성격도 꽤 강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착한 역할보다 자기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 연기 자체가 훨씬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느껴졌어요.
그 결과로 대중들이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죠.
하지만 지금 다시 착한 역할을 맡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또다시 인기가 떨어졌어요.
배우로서 존재감이 거의 사라져버린 거죠.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을 귀신같이 잘 파악해요.
그래서 뭔가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 불편함을 느끼거나, 연인이 바람 피우는 걸 눈치채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신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사람에게 진실성을 느끼고 매력을 크게 느끼는 거예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당신이 조금 이기적이라 해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그런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을 흉내 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스스로도 편안해지고, 자연스럽게 매력을 발산할 수 있게 돼요.
저도 예전에 착한 척하고 다 받아줄 때가 있었는데 오히려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기 일쑤였어요.
지금은 내 성격대로 행동하기 시작하자 인기가 훨씬 더 많아진 걸 느끼고 있어요.
만약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 잘 모르겠다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혹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을 기록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장소나 자신이 애정하는 사람들의 성향, 감동 깊게 본 영화나 취미 등을 적어보는 거죠.
그리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아, 내가 이런 부분에 약하구나", "이런 상황에서 나는 화가 나는구나"라는 기준들이 생기기 시작할 거예요.
신기한 건, 자신을 잘 파악할수록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점이에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더 수월해지죠.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아, 이 친구는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 걸 싫어하는구나" 하면서 맞춰주기 시작해요.
기준이 있다는 건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거죠.
쉽게 말해, "나만의 기준 = 나를 나타내는 색깔"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타인에게 다 맞춰주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매력 없어 보이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심리학적으로도 착하고 무난한 사람보다, 조금 이기적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의 인기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매력 없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자신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