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 이야기

나무꾼 이야기

G 탈무드 1 1,203 2022.06.01 14:47

어느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이 나무꾼은 산에 가 나무를 베고, 시장에 가 팔아가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지게를 지고 다니던 나무꾼은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장 상인에게 당나귀를 샀습니다.


당나귀를 씻기려 강물에 데려갔습니다.


당나귀를 씻기고 있는데 갈기에서 커다란 보석이 떨어졌습니다.


나무꾼은 보석을 들고 시장 상인에게 달려가 돌려 주었습니다.


상인이 물었습니다.


'당나귀를 산 것은 당신이고, 보석은 당나귀에 있었으니 돌려줄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습니다.


'저는 당나귀를 샀지, 보석을 사지 않았습니다'

 


PS.

물론 조선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결코 아님.
조선이였으면 서로 보석 차지하려고 소송 붙었을 것.

탈무드, 즉 유대교 이야기임.

Comments

G 2022.06.02 05:50
우리나라에서 중고나라에서 물건 구매후,그 속에 현금다발을 발견한 후기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