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사람들은 자기 혼자 있는 걸 못 견딥니다.
외롭고 불안하니까 어떻게든 사람을 끌어모으려 합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단체 카톡방 만들고, 별 일도 아닌 걸 계속 공유하고, 티끌만한 일에도 반응을 얻으려고 애쓰죠.
누군가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괜히 초조해지고, 혼자 버티는 게 너무 힘든 거예요.
근데 정작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을 보면 뻔합니다.
온갖 징징거림, 세상 불평, 남 흉보기.
결국 커뮤니티를 자기 방어막처럼 쓰는 겁니다.
남들 앞에서라도 불안감을 숨기려고, 억지로 사람들을 옆에 붙들어두는 거죠.
겉으로는 "함께하면 좋잖아~" 하지만 속마음은 "혼자 있으면 무서워서..."인 겁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사람들은 좀 다릅니다.
남한테 굳이 기대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기본적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혼자 있어도 불안하지 않아요.
자기 인생 알아서 챙기고, 스스로 재미를 찾습니다.
굳이 아무 대화도 없는 단톡방에 끼어 있을 이유도 없고, 억지로 사람들과 엮일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쓸데없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정말 소수, 진짜 마음 맞는 사람들과만 깊은 관계를 맺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자신의 불안을 달래려고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를 끌어다 씁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더 피곤해지고, 주변 사람도 지치게 만들어요.
에너지 빨아먹는다고 하죠.
반면 긍정적인 사람은 에너지를 아끼고, 필요한 데만 제대로 씁니다.
쓸데없이 에너지 낭비하지 않으려고 관계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모임이나 대화는 자연스럽게 거절합니다.
대신 진짜 소중한 사람들과는 아낌없이 나누고, 그만큼 깊은 에너지를 주고받습니다.
자기 자신을 다루는 방식이 관계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면이 불안하면, 밖에서 끌어오려 하고, 내면이 안정되면, 밖으로부터 덜 흔들리니까요.
요즘 보면 누가 카톡 보내거나 단톡방 초대받으면 괜히 거부감 드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괜히 잡소리 듣느라 시간 빼앗기고, 별 의미 없는 정보에 끌려다니는 게 너무 싫거든요.
그 시간에 차라리 나 혼자 커피 한잔 하면서 책 한 장 더 보는 게 이득이죠.
여튼 그렇습니다. 에너지는 소중하니까, 어디에 쓸지 잘 골라야 해요.
안 그러면 괜히 부정적인 에너지에 말려들어서, 나도 모르게 지치게 되더라고요.
이상 끝~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며 떨어지길 바라고 거기서 만족감을 얻지만 정작 자기는 아무것도 안해서 성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