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항상 말만 앞서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 이번에 진짜 제대로 시작할 거야” “이제 진짜 보여줄 때가 왔지~” 이런 말은 잘하는데, 막상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 사람들. 근데 또 신기한 건,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죠. “나는 인맥이 있어” “형들이 밀어줄 거야” 뭐 이런 거요.

근데 그거 아세요? 인맥은 실력이 있을 때 ‘인맥’이지, 실력 없을 땐 그냥 같이 밥 먹은 사이일 뿐이에요. 저도 그런 사람 많이 봤거든요. 말은 번지르르한데 정작 하는 건 없고, 자기가 아는 유명한 사람들 이름만 줄줄 말하면서 자기도 곧 뜰 거라 확신하는… 근데 결국 남는 건 없더라고요.

반대로 조용히,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변에서 잘 모를 뿐, 집에서 혼자 연습하고, 공부하고, 틈틈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그런 사람들. 처음엔 아무도 관심 없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와, 얘 뭐야?” 하는 순간이 오거든요. 마치 보이지 않는 저축을 계속 하다가 이자가 폭발하는 느낌이랄까?

진짜 중요한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니에요. 작은 행동이거든요. 오늘 딱 30분이라도 투자해서 뭔가 했냐, 안 했냐. 그 차이가 결국 쌓여서 엄청난 격차를 만들어요.

예전에 저도 “이제는 나도 뭔가 해야지”라는 말만 반복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근데요, 돌아보면 그때는 말만 번지르르했지, 정작 하루하루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가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진짜 사소한 목표 하나 세웠어요. 하루에 독서 10쪽만 하자. 그거라도 지켜보자. 그렇게 한 달 지나니까 책 한 권이 끝나고, 그다음엔 두 권, 세 권… 조금씩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성공은 진짜 ‘말이 아니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거. 거창한 포부보단 작고 꾸준한 실천. 그게 전부예요. 하루에 1퍼센트만 나아져도, 1년이면 37배가 된대요. 너무 멋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한번 해보세요. 다이어리에 오늘 할 일 하나만 적어도 좋아요. 영어 단어 10개 외우기, 팔굽혀펴기 30개, 글 한 줄 쓰기. 뭐든지! 그리고 그걸 했다는 걸 스스로한테 자랑하세요. “와 나 진짜 잘했다~”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