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결혼을 잘 한다는 것은 뭔지 확실히 알려드려요!

여자가 결혼을 잘 한다는 것은 뭔지 확실히 알려드려요!

G 라쿤 1 592 2024.09.20 13:31

 

 

결혼을 잘한다는 건 단순히 능력 있는 남편을 만나거나 시댁이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결혼을 잘한다는 건 자신에게 딱 맞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놀아봐야 합니다.
여기서 많이 놀아봤다는 표현이 단순히 방탕하게 술 마시고 놀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양한 남성들과 교제하고 연애 경험이 많은 분들을 뜻하는 것이죠.

흔히들 남자는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말을 하죠.
그래야 남자 보는 눈이 생긴다고요.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 이유가 단순히 남자 보는 눈을 기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보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남자들을 만나면서 ‘이런 면이 나와 맞고, 이런 점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되죠.
이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 전에 가능한 다양한 남자분들과 만나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떤 남자와 결혼해야 하나요?”, “어떤 사람을 만나야 나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나요?”라는 궁금증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신 부모님조차도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과 있을 때 행복한지까지는 잘 모르세요.
결국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지는 스스로 파악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이 삐걱거리는 여자들을 보면, 20대 초반에 연애 경험 없이 한 사람과 결혼했던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 다양한 연애 경험을 가진 친구들은 더 나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더라고요.

연애를 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결혼 후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헤어짐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헤어지고 나면 슬프고, 보고 싶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러나 제 경험과 주변 사례를 보면, 한번 헤어졌던 관계를 다시 시작해 잘된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바둑기사들이 게임이 끝난 후 복기를 하듯, 연애가 끝난 후에도 무엇이 문제였는지,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연애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죠.

이 자체만으로도 그 연애는 여러분 인생에 가치 있는 경험이 됩니다.

남자를 고를 때 경제력을 보는 것을 속물로 치부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 또한 개인의 취향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그로 인해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죠.

반면 경제력이 풍부해도 가정적이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결국 어떤 남자와 결혼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남자와 결혼해야 행복한지는 오로지 본인만이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Comments

G ㅇㅇ 2024.09.20 13:33
기혼자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20대때 정말 연애를 많이 해봤었어요.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나와 좀 더 잘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답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못나게 만드는 남자는 나랑 안맞는 남자에요.

나를 빛나게 해주는 남자가 진짜 나와 맞는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