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안내는 사람들이 무조건 꺼내는 말들

밥값 안내는 사람들이 무조건 꺼내는 말들

G 모드 1 1,101 2024.08.05 00:18

밥값을 안내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밥값을 안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기분 좋게 밥값을 내고 좋은 대화를 이어가는 일반적인 인간 관계가 아닙니다.

밥값 안내는 사람이 하는 소리 일곱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밥값을 안내는 사람에게 들은 소리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내가 뭘 그리 얻어 먹었냐

친구들 모임에 나와서 밥만 먹고 가는 사람은 항상 이런 식입니다. 대화에 끼어들면 지가 계산할 줄 알고 먹기만 합니다. "이번에 네가 좀 사라"라고 하면 정색하며 반응하고, 이제까지 한 번도 안 냈으니 오늘 한 번 내라고 하면 더 정색합니다. 이런 사람은 밥값을 내는 걸 수치스럽게 여기는 듯합니다. 같이 다니면 거짓 취급당할까 봐 손절하게 됩니다.

너 돈 잘 벌잖아

몇 년 동안 밥을 사주다 보면, 이제 나를 돈줄로 생각하게 됩니다. 심지어 도박에 빠져 큰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돈 잘 벌어서 내가 잘 사는 건데 왜 네가 내 돈을 쓰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짜증을 내고, 밥 사주는 것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히 여깁니다.

다음에 또 보자

밥값을 안내는 사람은 식사 자리에서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대화 주제가 바뀌면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밥도 얻어 먹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싶어 합니다. 식사가 끝나고 상대방이 계산하면 속으로 "오늘도 잘 얻어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또 보자"라는 말이 사실은 밥을 또 얻어먹겠다는 의미로 들려 소름이 돋습니다.

여기 음식 별로다

부부 모임에서 계산을 번갈아가며 하는데, 내가 사면 음식이 별로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갈 때 보면 밥 한 톨도 안 남기고 다 먹습니다. 부부끼리 사전에 말을 맞추고 온 듯합니다. 이렇게 얻어먹으려고 별 짓을 다합니다.

밥 좀 사 주세요

당당하게 밥 사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은 밥 얻어먹는 게 권리인 줄 압니다. 높은 사람이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많이도 시킵니다. 밥값을 계산하면서 고마운 말도 못 듣고, 나가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며 논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쁩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야

사업하는 친구인데 밥자리나 술자리에서 "내가 아는 사람"이라며 소개를 시켜줍니다. 정작 누구 소개받고 싶지도 않은데 자기 마음대로 부르고, 계산할 때는 이쑤시개를 하며 나가버립니다.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얼마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싸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밥은 네가 사는 게 좋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온갖 칭찬을 하며 접근해 밥을 사달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좋다, 밥은 네가 사는 게 좋겠다"는 말에 정이 떨어지고, 결국 내가 계산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은 거르는 게 맞습니다. 밥 사달라고 연락하는 겁니다.

 

 

주변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걸러야 합니다. 

오래된 친구일수록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를 정리하면 돈도 절약되고 마음의 평화도 찾을 수 있습니다.

Comments

G ㅇㅇ 2024.08.05 00:20
운의 원리를 안다면 밥값 내는게 아까운 것이 아님.
나는 항상 밥값 내가 무조건 내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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