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아프고 서럽다면

내 인생이 아프고 서럽다면

G 데시무스 1 444 03.10 19:54

우리들의 인생이 힘들다는 것은 석가모니가 이미 오래전에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이 서글픈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서글프게 느껴지는 건, 승자도 결국은 엄청나게 얻어 맞기 때문입니다.
한대도 맞지 않고 상처없는 얼굴로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은 업습니다.

단지 덜 맞고, 더 맞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이 모든 과정에서 아픔을 느끼면 그 순간순간이 모두 고통입니다.

나보다 덜 맞는 사람을 바라보면 질투가 생기고 마음에 분노가 일어납니다.
나보다 잘되는것 같아 보이는 사람을 보면 우울해지는 심리도 바로 그런 것입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마음속에 상처가 생깁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가 나을만하면 딱지를 뜯어내고 그 상처를 느끼고 살고 어떤 이는 상처에서 피가 철철흘러도 그것을 잊으려 노력하며 삽니다.

복효근씨의 시를 보면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고 했습니다.
영어에서 말하는 축복의 단어인 Bless는 원래 프랑스어로 상처를 뜻하는 Blessure에서 왔다고 합니다.

비를 맞는 사람이 찬란한 무지개를 더 자주 볼 수있고 춥고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이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습니다.
아픔을 딛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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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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