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하나 사먹을돈이 없던 애기나루토

결국 냇가에서 물고기잡아서 구워먹음

그래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지

비가 추적추적내리던 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일락라면집을 기웃기웃거림

졸귀 ㅠ

테우치랑 눈마주치자 후다닥 도망가려다

테우치: 배고프지?

나루토: 저 돈이 없는데요

테우치: 괜찮단다. 나중에 출세하면 줘도된다.

공짜라면 비쥬얼ㄷㄷ

감동

나루토에게 일락라면집은 고향집같은 안식처 였으며

이루카에게도

같은아픔을 간직한 스승과 제자

처음사귄 친구들과 스승

카카시에게도 일락라면에서 추억이

히나타와 첫데이트

 나루토의 주머니사정을 백안으로 꿰뚫어본 히나타가 먼저제안한 일락라면 데이트

대식여왕 히나타과 임신한 나루토

나루토 부모님도 일락라면을 즐겼나보나

유전인가

진짜 임신

비록 엄마뱃속에 있지만 나루토의 유일한 가족사진 ㅠ

임신한 쿠시나 배에 귀대고있는 테우치딸 아야메

테우치 딸

남들다 구미호라고 손가락질 하고 피하고 무시하고 하던 어린 나루토를 아무런 편견없이 대해준 첫번째 인물 

테우치

다른 가게에서는 나루토가 보이면 바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정도인 걸 생각하면, 그런 존재에게 먼저 호의를 베푼 그의 도량을 짐작할 수 있음.

최근 테우치는 딸 아야메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은퇴했는데, 닌자 세계를 구한 대영웅 나루토의 단골집이라는 유명세 덕분에 큰 돈을 벌었다고 함. 

좌석도 일렬로 대여섯 개밖에 없던 허름한 포장마차 수준이던 건물에서 수십 명은 들어갈 만한 고급 라멘집으로 바뀌는 등 사업을 크게 확장했음. 

당연히 직원도 다수 고용해서 영업 중. 

참고로 가게를 물려받은 딸은 접객 및 경영이 주 업무고, 라멘을 만드는 건 고용된 직원들이 하는 중. 

졸렬잎 마을에 정말 극히 드문 정을 정으로 돌려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