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현장 처음 확인한 베테랑 경찰들도 방문 살짝만 열어서 실루엣만 보고 바로 나오고
냄새 맡고 나오자마자 토하는분들도 많음
시체는 보자마자 경찰들도 토하고 정신상담 받아야함
소방관들도 들어가기 싫어하는게 고독사현장임
저분들은 위 글처럼 사람이 살았던 흔적 그리고 새집처럼 만들어놓는게 일임
한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가 있는곳이고
고인의 마지막물건들이라 엄청 소중하게 옮겨야하고
위 글 종사자분 말처럼 죽은사람의 감정이나 인생의 흔적이 보이기 때문에 엄청 힘들어하심
정신진료도 무조건 주기적으로 받아야하는 직업이여서 버티는 사람들이 없는걸로 알고있음
난 진짜 억만금을 준데도 못함
생을 마친 생물 자체에 뭔가 말하기힘든 거부감이있음
그래서 바퀴벌레같은것도 못잡고 모기 이런것도 아예 시체라는 느낌이 없을정도로 휴지돌돌말아서 잡거나 태워버리는 전기모기채써야함
길가다 죽은 길고양이같은거 보면 윽 소리지르면서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