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자 3년전에 도와줬는데..절때 도와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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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자 3년전에 도와줬는데..절때 도와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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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동네 공원에서 매일 저녁 9시쯤 철봉하는중에


어느날 여고생이 지나가는데 그 여고생 뒤를 바짝 쫒아가는 


새끼가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좀 쳐다봤는데 늦은 시간이라 우리가 철봉하는곳은 밝았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쪽은 좀 어두웠는데


 


그 쪽으로 가자마자 여고생의.비명소리가 들렸고


 


제 친구와 저는 소리듣자마자 그새끼 잡으러 뛰어갔습니다


 


그새끼가 당황했는지 지하주차장쪽으로 튀다가 내리막길에서 지속도에 못이기고 쳐 넘어져서 잡았습니다


 


제친구와 제가 목덜미 잡자마자 그새끼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지랄 하길래 죄송할짓을 왜해 개새야 하고는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러 올라가는데 갑자기 모르는 여자 구하려다가 폭행범으로 몰린 글 이 생각나서


 


친구한테 그새끼 잡아놓으라하고 그 여고생찾으러갔지만 여고생은 어디로 갔나 없어진 상태....


 


여기서 갑자기 멘붕오더라구요... 동네에 갑자기 씨발새끼.개새끼 이런소리나서 동네사람들은 다나와있어 구경하지


 


그때 경찰이 왔고


 


어떤 부부는 비명소리나서 나와봤다고 경찰에 진술을 해줬고


저는 경비아저씨한테 혹시 방송으로 여고생 찾을수있냐고 물어봤지만 늦은시간이라 방송 못한다고 하고...


 


(이경비는 씹새임... 친구가 경비아저씨한테 경찰좀 불러달라고 이새끼 성추행범이라고 친구가 그새끼 잡고있을때 부탁했는데 존나 멀뚱멀뚱 지켜보고 웃고있었다함... 나중에 사건끝나고 내가 관리소장한테 이런일 있었고 경비아저씨가 택배만 받아주는 사람이냐 하면서 그 경비 질타함) 


 


얼마뒤 형사라는 사람들이 오더니 CCTV확보 하는데 우리한테 어두워서 CCTV에 잘 안찍혔다함.. 그러곤 


 


지구대가서 진술서 쓰라함...


 


이때도 여고생의 행방은 어디갔나 모르고


 


난 괜히 도와줬다 좆됐다는 생각에 지구대에서 진술서 쓰는데


 


이 지구대 개새들은 피의자가 저와 친구가 진술서를 쓰는 모습을 볼수있는 곳에 가둬놓음... (원래 비대면 으로 해야하디않음??)


 


암튼 진술서쓰는데 그새끼 유심히 보니까 폰으로 존나 뭐 검색하는지 아니면 특정 사이트에 지금 지상황올리는지 폰으로 존나 뭘하더라구여


 


그러는 와중에 그 여고생의 친구가 갑자기 지구대로 울면서 들어오더니 제친구가 이런일 당했다고 경찰한테 말해서 


 


그 피해자 여고생이 엄마와 지구대로옴.. 난 그때부터 와 씨바 살았다 안도의 한숨을 내었고 


 


만약 피해자가 안나타났을때 친구와 저는 그냥 폭행범으로 몰리는 상황....


 


근데 피해자 엄마는 어휴.... 그냥 빨리 쉬쉬 하려고 경찰한테 끝내라함 그냥 소문나면 안됀다고 그러곤 우리한테 고맙단 말도 한마디도 안함... 


 


그말듣고 씨발 어이없었음 ... 어쨋든 나는 그뒤로


가족 여자친구 아니면 그냥 신고만 해줘야겠다는 생각만함...


 


 


그당시 동네 토박이라 뭐 주변 학교 교복은 다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여고생 사라지니까 멘붕와서 무슨학교인지도 기억안남...ㅋㅋㅋㅋ 


 


 

1 Comments
익명3 2022.01.10 12:33  
시바 쓰바~개세들,다 한통속같음!
정의감에 불타서 용맹하게 여고생(여고생 해코지하던놈 잡아놓음)도와줬더니,도리어 기분도 상하고 찝찝하고 피곤해진 상황에 처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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