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내 여자친구
익명6
1
31
0
0
02.26 15:20
나는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다.
그런데 내 여자친구는 정말 짜증날 정도로 말이 많은데, 전부 쓸때없는 말이다.
청소고 설거지고 아무것도 하지않는것도 다 괜찮다.
하지만 저놈의 쓸때없는 말, 말, 말...
나는 한계가 왔다.
이러다가 여자친구에게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할 것 같아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녀는 나가지 않았다.
아무리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았다.
나는 마침내 폭팔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렸다.
그리고 발로 그녀의 얼굴과 가슴을 문지르며 너같은건 이렇게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나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나의 거친 행동을 오히려 좋아하는 눈치다.
그녀는 완전히 돌아버린 것일까?
하지만 나의 스트레스는 완전히 풀렸다.
그녀가 나의 화를 돋굴때마다 나는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그럴때마다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그러면서 나의 성벽도 점차 괴롭히는 형태로 바뀌어 갔다.
다시 그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어느날 제발로 나갔다.
이게 뭐지? 좋아해야 하는 건가?
하지만 일주일도 안되 그녀는 다시 돌아왔다.
집에 돌아갔는데 쓸때없는 말로 가족들을 귀찮게 만들어 쫒겨났다고 한다.
나는 내심 기뻤다. 그녀를 다시 괴롭힐 수 있게 되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