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회사에서 착하게 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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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회사에서 착하게 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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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능력까지 좋으면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쉽게 이용당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
특히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 착한 사람이 너무 자주 부탁을 들어주거나 희생하면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게 됨.

문제는 이 사람들이 결국 화를 낼 때까지 참게 되는 상황이 생기고,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은 경우가 많지.

너도 알다시피, 사람들이 항상 착하게만 행동하려고 하면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게 됨.

직장에서 예를 들어보면, 한 팀장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회식 메뉴 같은 걸 다 결정하는데,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착한 이미지 때문에 자기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끌려다니기 마련이거든?

예를 들어서 김치찌개 먹고 싶다고 했는데, 팀장이 된장찌개로 결정해버리고 다 같이 먹자고 할 때, 착한 사람들은 그 상황에서 뭐라고 하지 못하고 참는 거지.

그런데 이렇게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순간이 오면, 오히려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 밖에 없어.
사실 그 사람은 오랫동안 참아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맥락을 모르기 때문에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지.

이게 착한 사람이 겪는 딜레마라고 할 수 있음.

착한 사람이 화를 내면 더 무서운 이유는, 그때는 이미 그 사람의 인내심이 바닥났기 때문이거든?
그동안의 모든 울분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거지.

그래서 이런 상황이 오기 전에,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고, 필요한 순간에 거절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놔야 해.
착하더라도 쉽지 않은 사람이 되야 하는거야.

또 하나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건 착한 이미지가 굳어져버리면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일을 맡기거나, 그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임.

직장에서 보면, 누군가는 계속해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들을 떠맡게 되는데, 그 역할을 주로 착한 사람이 하게 되지.
그렇게 하다 보면, 그 사람은 점점 더 많은 부담을 안게 되고, 나중에는 그 관계 자체가 불평등해지게 되버려.

여기서 중요한 건 균형임.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는 기본적인 인간관계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설정하는 것이 필요함.

착한 사람이 모든 걸 참다가 폭발하는 일이 없도록,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조금씩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임.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능력까지 좋으면,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100% 생김.
그래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 즉 거절할 줄 알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한거야.

무작정 착하게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고 거절할 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함.

1 Comments
익명1 2024.10.21 01:39  
애 말 듣고 본성이 착한애들이 따라하다간 큰일난다
이게 착하게 산다기 보다는 내 본성을 숨기지 말란 뜻임
자연스럽게 내 성격대로 살아야 오히려 효과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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