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마블 영화에 빠졌을 때..
익명7
0
306
0
0
2024.04.03 10:08
전설의 '가망이 없어' 번역을 스포일러 당한 채 영화관으로 출동한 기억이 나네요.
'가망이 없어'는 그때의 아이언맨이 최후를 맞이 할 생각을 못하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행성 팀원들의 절망감을 관객들과 함께 느끼라고 의도했으면 좋았을 텐데,
엔드게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가락 1을 했을 때 '가망이 없어'는 뭔가 이어지지 않네요.
아니면 엔드게임에서 손가락 말고 희망이 생겼어로 대사가 나왔다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