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마블 영화에 빠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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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마블 영화에 빠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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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가망이 없어' 번역을 스포일러 당한 채 영화관으로 출동한 기억이 나네요.

'가망이 없어'는 그때의 아이언맨이 최후를 맞이 할 생각을 못하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행성 팀원들의 절망감을 관객들과 함께 느끼라고 의도했으면 좋았을 텐데,

엔드게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가락 1을 했을 때 '가망이 없어'는 뭔가 이어지지 않네요.

 

아니면 엔드게임에서 손가락 말고 희망이 생겼어로 대사가 나왔다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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