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또래 여성 살인 사건 정유정, 정말 특이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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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또래 여성 살인 사건 정유정, 정말 특이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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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매우 특이한 케이스예요.
지금까지 알려진 여성 살인과는 결이 달라요.

현직 범죄심리학자 입장에서도 꽤 놀라운 사건일 거예요. 프로파일러 등이 붙겠지만 아마 이분들에게도 이 케이스는 처음이지 싶어요.

오래 전에 그알에서 다룬 적 있는 비슷한 사건은 있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영화 '화차' 주인공을 따라한 걸 수도 있지만, 만약 사이코패스 성향이 다분한 상태라면 그냥 한 번. 궁금해서.였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요.

정유정은 살인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자백했어요.
사람을 죽이면 어떤 느낌일까, 그 사람을 죽여서 토막을 내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강한 살인 욕구가 있었던 거죠.

- 과외 어플에 등록된 수많은 사람 중 피해자를 선택. 학부모 행세를 하며 피해자에게 거짓말로 접근. 고등학생 자녀의 과외를 부탁. 피해자는 집이 멀어 과외를 할 수 없다고 함. “내가 맞벌이라 아이를 당신 집까지 보낼 테니 과외를 맡아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 이미 집에서 나올 때 빈 케리어를 끌고 나오는 게 CCTV에 찍힘.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는 뜻입니다.

- 피해자가 등록이 된 괴외 앱은 "해당 앱에 과외 강사로 등록할 경우 인증 절차를 거쳐 나이, 출신학교, 거주지 등의 프로필이 공개된다. 반면 학부모로 등록할 경우엔 별다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합니다.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거짓으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 거죠.

- 피의자를 만난 피해자는, 바로 알아챘을 거예요. 속았구나, 나에게 거짓말을 했구나. 그런 대화가 오가다 말다툼이 있었고, 피의자는 피해자를 죽임. 그리고 사체를 토막내는 등 시신을 훼손하고, 여기저기 나눠 담고, 유기함. 그러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택시 기사에 의해 범행이 발각 되었고, 현재 구속 상태.

1 Comments
익명5 2023.06.01 19:49  
부산의 미친년은 나야 -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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