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대학에서 겪은 JMS 교회와 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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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대학에서 겪은 JMS 교회와 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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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일입니다

대놓고 모델동아리 이런건 아니었는데 뭔가 레포츠 모임(?)이라면서 제 같은 과 후배가 거기 간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정상적인 개신교 모태신앙 가정에서 자랐고 키는 160후반, 피부 하얗고 예쁘장..착하고 순수한 모범생이었구요.

그냥 취미 동아리 모임 같은건줄 알고 참여한건데

어느날 그 모임에서 산에 캠핑(?)을 하러 가게 되었대요.



캠핑 갔더니 처음엔 몰랐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정명석이 나타났다면서(?) 뭐 이러면서 그 순간 여신도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온갖 아양을 떨고 그래서 너무 이상하더래요. 그 장면에서 너무 놀라서

그래서 모임에 데려온 사람한테 더는 못있겠다 일단 집에 가겠다 했더니 못가게 하더래요.;;

그래서 이미 날이 어둑어둑한데 남들이 안보는 사이에 그 자리에서 튀어서

그 산길을 혼자 내려오는데 너무 무섭고 어두운데 목숨 걸고(?) 도망쳐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얘기 들을 당시엔 저도 좀 생각이 없고 JMS가 어느 정도로 교묘하고 추악한지 자세히는 모를 때라 걍 들으면서 아휴 큰일날 뻔 했네 잘 도망쳤다 정도였지만...

더 나이 들고 또 넷플 보고 나니 그 때 그런 일 있었다는 것이 너무 끔찍하네요.

JMS교회가 동아리 만들어서 교묘하게 포교해요.
전국 교회목록은 눈에 띄는 큰 중심 되는 교회고, 자잘하게 동네작은교회들로 활동해요.

상가꼭대기에 있는 교회들. 정상적인 교회이름달고 ;;
대학가 원룸촌 상가에 많더라구요.

대학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포교 방식으로 오늘도 열심히 끌어 모으고 있구요.

동아리처럼 활동하는거라 일반인들이 모르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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