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로망 이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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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로망 이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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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절

여름 캠핑카 내부 무지 더움
겨울 캠핑카 내부 무지 추움

시원하고 따뜻하게 보낼 전력 충당 불가능

2. 물부족

샤워 5분내로 마쳐야 함
집에서 하는것처럼 여유로운 샤워같은건 없다

3. 음식 냄새

침구류에 음식 냄새가 스며듬

배설물/배출물 청소도 힘듬

4. 각종 빌런 출현

캠핑카 뽑고 여행가면 아저씨들 수시로 와서 구경하고 물어봄
새벽에 문 두드리고 사람 깨우기도 함

누구 허락받고 주차했냐고 시비걸기도 하고 강도의 먹이감도 자주 됨

5. 가격

차량 내부에 장착된 것들이 많아서 연비가 안 좋아 경유값이 많이듬


미국의 레드넥/화이트 트레시 같은 멸칭으로 불리는 저소득층이 주로 사는 곳이 트레일러 파크인데, 집 대신 캠핑카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임.

말이 로망이지 물 전기 오수처리 제대로 공급 안 되는 곳에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냥 속편하게 호텔방 잡고 자는게 훨씬 싸고 속편하다
그걸 몇천만원 들여 사고나서 깨달음

1 Comments
2022.08.02 07:04  
집 나가면 개 고생 이라고,내 집이 편하죠.
여행하려면,사전에 제대로 그 지역 숙박(민박.펜션.모텔등)업소 예약해서 짐 풀어놓고 마음껏 자유롭고 편하고 즐겁게 여행하는것이 좋죠.
캠핑카도 필요하면,렌트해서 이용하고 산과 계곡같은 장소에서는 텐트치고 장비갖추고 제대로 야외 캠핑하면 즐겁고 신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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