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이든지 방긋 웃으며,‘예’하는 사람이 된다.

 

2.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3.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

 

4. 도움받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된다.

 

5. 의지하기보다는 의지처가 되는 사람이 된다.

 

6. 화내지 않는 사람이 된다.

 

7.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8. 좋은 일은 손해를 보면서도 기꺼이 하는 사람이 된다.

 

9. 실패가 곧 성공의 길이 되는 사람이 된다.

 

10. 모르면 묻고, 틀리면 고치고, 잘못하면 뉘우치는 사람이 된다.

 

 
 법륜스님이 해준 말씀들입니다.

 우리들 중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마도,,, 내 삶이 내 바람대로 흘러가

그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러워할 만한 사람들은 역시나 그 수식어처럼 얼마 되지 않아 부럽기만 하고

 내 마음이,

 내 가족이,

 내 사랑이,

 나의 일이,

 내 삶이...

 내 바람을 많이들 비껴갑니다.

 

 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론

 법륜스님의 말씀 중에서 금하는 내용이 권하는 내용보다

 사실은 더욱 친숙하거나 더욱 바라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러워할 만한 사주의 주인공 일부를 제외한,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의 바람은

 (~)처럼 가깝게 이어지기 보다는 (vs)가 되어 팽팽하게 대치하게 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조심스럽지만 )

 

 

 그래도

 지금 내가 가진 조건 덕분에...

 내 생이 있어서,

 내 지금의 일 혹은 미래의 일에 대한 희망과 의욕이 있어서,

 내 사랑했던 추억과 내가 아닌 대상을 사랑할 수 있는 따스함이 있어서,

 도움이 되든 안 되든 내가 궁지에 몰렸을 땐 눈이 돌아가 이해득실 재지 못하고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이 있어서,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날 웃고 울리는 내 마음이란 것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속한 것들이 있어주심에 행복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우선 지금이 (불만들이 수두룩하시겠지만 ㅋㅋ 그래도 이만큼이면 제법)

 꽤나 행복하고

 그래서 여유생긴 마음으로 삶의 멘토들이 주시는 행복해지기 위한 말씀도 실천할 힘을 얻고

 그러는 와중에 내 바람까지 이뤄

 이것을 덤으로 얻는 행복으로 알고 담담히 누린다면

 

 내 삶이 왠만하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기차기하던 소녀시대의 긴 다리처럼 소원이 쭉쭉 이뤄지길 바라는 기도도 좋지만

 지금 내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재를 편안히 견뎌낼 수 있게 하는 기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하게 되는 외식도 좋지만,

 매일 먹는 집밥을 잘 소화해야 건강한 것처럼 말입니다. ㅋㅋ

 

 새해에 기대와 희망을 가진 우리 덕밍이 회원분들이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욱 행복할 기회를 많이들 가지셔서

 

 우리도

 세상도

 더욱 따뜻해졌으면 합니다.